노영민, 사무실에 카드단말기 설치하고 시집 판매 논란 / YTN

노영민, 사무실에 카드단말기 설치하고 시집 판매 논란 / YTN

■ 김복준, 前 동두천경찰서 수사과장 / 신은숙. 변호사 /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 / 황성준, 문화일보 논설위원 [앵커] 오늘의 이슈대담 함께 해 주실 네 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문화일보 황성준 논설위원, 그리고 한국범죄학 연구소 연구위원이신 김복준 박사님, 신은숙 변호사,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 네 분 나와 계십니다. 먼저 노영민 의원실에 카드단말기가 설치가 돼 있다. 이 이야기부터 해 보죠. 그런데 이게 단말기를 그러니까 의원실에 갖다 놓은 거죠? [인터뷰] 네, 여러 가지 취재물로 확인을 해 본 결과 의원실에 단말기가 있었고 그걸 즉각 못 돌려줘서 변경을 합니다마는 어쨌든 30일 넘게 있었던 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그래서 이제 시집을 사겠다는 사람한테 긁어준 건가요? [인터뷰] 그렇죠. 시집을 사겠다는 사람을 카드 결제를 해 준 거죠.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시집을 팔 수도 있고 그런데 사실 노 의원이 있는 자리는 산자부 위원장이라는 자리는 황금보직이거든요. 과거, 요즘은 안 그렇겠지만 과거에는 이게 굉장히 취직부탁도 많이 하던 자리입니다. 자신이 갑의 위치에서 을을 불러다 놓고 시집을 사라고 사실상 한거고요. 그럴 경우에 안 살 수 없는 거죠. 그런데 저는 이 사건을 보면서 참 씁쓸하다는 생각을 한 것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여러 가지 공과에 대한 평가가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긍정적인 것 중의 하나가 뭐냐하면 바로 이런 갑질, 특혜, 기득권 이 구조를 타파한다고 나선 거거든요. 그거 때문에 친노도 있고 그런데. 바로 그 친노의 가장 핵심 의원인 노 의원께서 바로 그렇게 고 노무현 대통령이 싫어하던 슈퍼 갑질, 특혜, 이런 것을 했다는 사실. 좀 슬픈 대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우리가 좋게 석탄공사하고 광물자원 공사, 여기 있는 직원분들이 시를 좋아할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시집을 살 수도 있는 거죠. [인터뷰] 그런데 시집은 살 수 있지만 개별적으로 사면 되는 것이고 온라인쇼핑몰에 가면 포인트도 적립해 줍니다. 의원실에 가서 이 카드를 쓰는 게 왜 카드를 써야 되는지 할부를 해 주신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 책이 하나에 1만원이라는데 몇 권을 사시기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하고 얼...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1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