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탈의실 몰카 받았다가 '화들짝'…경찰 제작 캠페인 주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현장] 탈의실 몰카 받았다가 '화들짝'…경찰 제작 캠페인 주목 [출연 : 배상훈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 학과장] 최근 대한민국은 몰카 천국이라고 불릴 만큼 몰카 범죄가 심각한 상황인데요 이 가운데 경찰이 가짜 몰카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상훈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 학과장과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여성이 귀신으로 변하는 영상 등 바로 경찰이 국내 파일공유 사이트 23곳에 이 가짜 몰카 동영상을 매일 170번 올렸다고 하는데요 네티즌이 2주일간 무려 2만6천건을 내려받은 것으로 나타났고요 경찰은 왜 이런 가짜 몰카 영상을 올린 건가요? [질문 2] 화장실과 모텔 등 실제 몰카가 빈번한 장소에서 전문 배우까지 출연해 제작했다는데요 이러한 경찰의 몰카 위험성 알리기 프로젝트가 효과가 있었나요? [질문 3] 지금 대한민국은 '몰카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음란 소설 콘테스트에 성매매 몰카까지 판을 치고 있다고 해요? [질문 4] 경찰이 몰카 근절 캠페인에도 힘쓰고 있지만, '몰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대책에서 피해자 구제에 초점을 맞춘 방안이 미흡하다는 지적은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데요 '몰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선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새로운 조직원을 대거 영입하고 경쟁 폭력조직원들을 보복 폭행하며 세력을 과시한 인천의 한 폭력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고 해요? [질문 6] 생활 치안을 위협하는 동네조폭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일가족을 살해한 뒤 뉴질랜드로 도피한 피의자 김 모 씨의 부인 정 모 씨가 귀국했는데요 남편과 살인을 공모한 혐의로 체포된 정 씨는 시댁 식구들의 피살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진술했는데요 정말 몰랐을까요? [질문 8] 경찰은 정씨가 사건 당일을 전후해 김씨와 같은 콘도에 머무르다가 함께 뉴질랜드로 출국한 점, 이 사건 과정에서 김씨와 범행을 암시하는 듯한 대화를 나눈 점 등에 미뤄 시부모의 피살 사실을 알았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요 직업이나 일정한 수입 없이 아이들을 데리고 친척 집을 전전하던 상황에서 갑자기 남편이 거액을 구해 뉴질랜드로 가자고 했을 때 아무런 의심없이 따라갔다고 보기도 어렵다는 지적이 일고 있어요? [질문 9] 정 씨가 시부모의 피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해도, 그 자체로 살인죄를 적용할 수 있을까요? [질문 10]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대원은 범행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집안이 매우 깨끗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피의자 김씨는 범행 사실을 치밀하게 은폐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범행이 사실이라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