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이산가족 상봉 순조롭게 진행…오늘 5시간 만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이산가족 상봉 순조롭게 진행…오늘 5시간 만남 금강산에서 진행 중인 이산가족 상봉행사 영상이 방금 도착했는데요. 이틀째 오후 행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영상을 함께 보면서 확인하겠습니다. 오늘은 오후 3시부터 단체 상봉이 진행됐습니다. 남측 가족이 어제 처음만났던 금강산 호텔로 이동해 북측 가족을 만났는데요. 어제 첫만남과 만찬, 그리고 오늘 오전 개별 상봉에 이어 네번째 만남을 가진 것입니다. 만남의 횟수가 늘어난만큼 조금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볼 수 가 있는데요. 이제는 멀리서 봐도 우리 가족인줄 알고 먼저 손을 흔드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대화하는 표정도 훨씬 부드러워진 것을 볼 수 가 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10시부터는 남측 이산가족의 숙소인 외금강 호텔에서 개별 상봉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만남이었기 때문에 취재진이 만나는 모습들을 자세히 볼 수는 없었지만 아무래도 어제보다는 한결 차분해진 분위기속에서 상봉이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간 동안 남과 북의 가족들은 미리 준비한 선물도 주고받았는데요 호텔로 들어가는 북측 가족 중에는 '개성고려인삼' 같은 선물을 준비한 모습도 눈에 띄었고요. 백두산 들쭉술과 평양술 등 북측 당국이 준비한 선물도 북측 가족들의 손에 하나씩 들려 있었습니다. 우리측 가족들은 옷과 신발, 화장품 등을 준비한 분들이 많았는데요. 이 선물들은 일단 일괄적으로 북측 당국이 접수한 뒤 개별적으로 전달된다고 합니다. 2시간의 개별 상봉 뒤에는 곧바로 1시간 동안의 식사 시간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도시락이 이산가족들의 객실로 배달됐는데요. 다른 가족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던 과거 행사 때와는 달리 가족들끼리만 식사를 하라는 차원에서 도시락이 준비된 것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된 형식입니다. 도시락 메뉴는 삼색찰떡과 오이소박이, 닭고기편구이, 낙지후추구이, 오이절임, 삼색나물 등이었습니다. 단체상봉을 끝으로 이산 가족 상봉 둘째날의 일정은 마무리 됐습니다. 저녁 식사는 온정각 서관에서 남측 가족끼리 할 예정입니다. 이산가족들은 마지막 날인 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작별 상봉과 공동 중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짧은 만남을 마무리하고 금강산을 출발해 귀환합니다.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