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카메라 색 교정 기술 국산화 성공 / YTN 사이언스
국내연구진이 인공위성 카메라의 색 교정을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광도센터 연구팀은, 인공위성에 탑재한 카메라의 색 교정과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분광복사휘도 측정표준기술'을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이 개발한 측정표준기술을 이용하면 가시광선과 근적외선 파장영역에서 1 5∼2 5%의 정확도 수준으로 색 교정과 성능 평가가 가능합니다 인공위성은 주로 땅과 바다, 건물과 지형 등을 관찰하는 데 사용하지만, 최근에는 식물에서 반사된 빛을 분석해 농작물 수확량을 예측하기도 합니다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공위성 카메라가 색을 정밀하게 판별할 수 있는지 평가해야 하는데, 현재 색 판별에 대한 교정·성능 평가는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서만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양훼영[hwe@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