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표준형 컴퓨터, 국내 기술로 개발 / YTN 사이언스
[앵커] 인공위성의 움직임을 제어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사용하는 위성 탑재 컴퓨터를 조립식으로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는데요 2017년 발사 예정인 차세대 소형 위성에 실어, 우주에서 첫 실전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위성 통신 전문 업체, AP 우주항공의 이호상 수석 연구원 전화로 연결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구원님,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위성 탑재 컴퓨터가 무엇이고,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부터 시청자분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죠 [앵커] 인공위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장치라고 볼 수 있겠군요 그런데 지금까지는 새로운 위성을 개발할 때마다 탑재되는 컴퓨터도 다시 만들어야 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앵커] 새로 개발된 위성에 탑재할 컴퓨터를 일일이 개발하려면, 제작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었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번 연구를 통해 위성 컴퓨터를 만드는데 필요한 부품을 표준화 시켜서, 각각의 위성에 맞는 컴퓨터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기술인 가요? [앵커] 그렇다면 기존에 개발된 위성 탑재 컴퓨터와 비교해볼 때, 이번 기술로 만든 표준형 컴퓨터의 성능은 어느 정도로 향상됐나요? [앵커] 끝으로 실제 인공위성에 적용되기 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까요? 이를 위해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앵커] 지금까지 위성 통신 전문 업체 AP 우주항공의 이호상 수석 연구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연구원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