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수 성공한 로켓 '재활용'…우주여행 '성큼' / SBS
미국의 한 민간 회사가 우주선을 쏘아 보내고 땅으로 떨어진 로켓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로켓 재활용이 가능해 져서 우주선 발사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LA 박병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무인 로켓 '뉴 셰퍼드'가 지상을 박차고 오릅니다 지상 100km 상공에 다다르자 캡슐을 분리합니다 이 캡슐은 우주 여행객들이 타게 될 공간입니다 임무를 마치고 다시 지구로 향한 로켓은 지상에 가까워지자 역추진 로켓을 가동합니다 발사 지점에서 불과 1 4m 떨어진 곳에 정확히 착륙합니다 로켓의 재활용이 가능해진 건데 우주선 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게 됐습니다 [제프 베조스/블루 오리진 설립자 : 이제 로켓 추진체의 재활용이 가능해지게 됐습니다 앞으로 이 우주선으로 사람을 우주로 실어 나를 것입니다 ] 아마존의 CEO인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우주 기업인 '블루 오리진'은 지난 4월, 로켓 회수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뒤 6개월여 만에 재도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앞으로 있을 우주 비행 실험의 시작입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우리는 여러 차례 우주선을 발사할 계획입니다 ] 블루 오리진은 앞으로 먼 우주에 발사한 로켓까지도 회수할 수 있도록 개발과 실험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기사 원문 : ※ 홈피 링크 주소를 복사해주세요 ※ ▶ SBS NEWS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 ▶대한민국 뉴스리더 SBS◀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