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 22년 만에 연간 이용객 300만 명 돌파한 청주국제공항 / KBS뉴스(News) 충북 / KBS청주
1997년 개항한 청주국제공항 당시 한해 이용객은 37만 명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22년이 지난 지금 청주국제공항이 연간 이용객 300만 명 시대를 열었습니다 개항 당시 3천3백 편이었던 국내외 항공편도 만 8천여 편으로 급증했습니다 공항 민영화와 중국의 금한령, 일본의 무역규제까지 국내외 악재를 극복하고 일군 성과였습니다 손창완 / 한국공항공사 사장 "그동안 청주공항이 겪어왔던 민영화의 문제,"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일본 리스크가 겹치는 과정에서" "300만 명 돌파의 개념은 다른 어떤 의미보다 크다 하겠습니다 "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근 KTX 오송역을 활용한 버스와 철도 등 교통연계 시스템 확충이 시급합니다 인바운드 공항으로서 외국인 방문객 수요를 늘리기 위해 동남아와 중국 등에 집중된 국제 항공 노선을 세계 각국으로 다변화해야 합니다 어명소 /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먼저 대만 베트남 중국 위주로 운항 중인 노선을 다변화해서" "국제선 노선을 더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 "앞으로 우리 국토부에서도 적극 돕도록 하겠습니다 " 청주공항은 내년 초 모기지 항공사인 에어로케이의 출범을 앞둔 가운데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KBS청주 #KBS뉴스충북 #청주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