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GTX-C노선 환경영향평가 설명회…피해 최소화 당부

[노원] GTX-C노선 환경영향평가 설명회…피해 최소화 당부

【 앵커멘트 】 서울 동북권 교통난을 해소시킬 GTX-C 노선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착공으로 가는 최종 관문이어서 참석자들의 관심이 높았는데요 현장에 박선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VCR 】 GTX-C 노선 사업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코로나19로 모든 행사가 중지됐지만 GTX 만큼은 예외였습니다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보고회 자리를 마련한 겁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환경영향평가 결과 공사가 시작되면 대기질은 나빠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살수 작업과 가설 방진망 설치는 꼭 필요합니다 경기도 군포와 과천 서울 노원구 등 사업 구간의 소음 진동 피해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지만 차량기지인 양주의 경우 기준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발파전 사전조사와 적합한 공법 적용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용역업체의 설명이 끝난 후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 현장녹취 】 이상배 회장 / 주민자치협의회 (새로운)시공법에 의해서 두더지처럼 터널을 파야지 지금처럼 발파해서 터널을 뚫겠다?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아요? 【 현장녹취 】 OO엔지니어링 관계자 현재 저희가 발파 진동 영향을 검토한 결과 0 106이 나왔는데 철도 설계 기준이나 환경부 기준이 0 2cm/sec입니다 【 VCR 】 이에따라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노원구는 착공에 들어가면 시공사와 공사장 주변 주민 사이에 분쟁이 예상됨에 따라 갈등이 생길 경우 구청이 중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오승록 노원구청장 사업해당부서에 소음·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을 채택하기를 저희가 요청할 것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음·진동이 발생해서 주민 피해가 있다면 구청이 적극적으로 중재해서 보상할 수 있도록… 【 VCR 】 GTX-C노선은 경기도 수원과 서울 경기도 양주 등 74 8km를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입니다 평균 100km로 운행해 노원구 광운대역에서 강남까지 8분 수도권을 30분 내외로 오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착공은 내년 말이며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선화입니다 #노원구 #GTX-C #환경영향평가 #설명회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선화 기자 / victory307@dlive kr ☏ 제보문의 : 02-412-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