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올레! D-6]문재인-안철수 보기위해 온가족이 조퇴

[대선올레! D-6]문재인-안철수 보기위해 온가족이 조퇴

오마이TV 2012 대선 특별생방송 '대선올레-9시뉴스에 나오지 않는 뉴스'는 13일 오후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전 무소속 대통령 후보의 공동유세가 펼쳐진 대전 으능정이 문화거리를 찾았다 두 사람의 공동유세가 시작하기 한시간 전 현장을 찾은 '대선올레'는 현장의 대전 시민들을 만나 생생한 대선민심을 들었다 특히 체인지라고 적히 피켓을 들고 있던 하용란 씨는 남편 국재호 씨와 초등학교 3학년인 자녀 국유하 군까지 가족 모두가 유세 현장에 나왔다 아들 유하 군은 "문재인 후보, 안철수 전 후보를 보러 조퇴하겠다고 선생님께 말했더니 부러워했다"고 해 웃음을 사기도했다 하 씨는 "대학가에서 투표참여 독려 운동을 하고 있는데 어제 얻어 마신 음료수만 10병이 넘는다 지나가는 젊은 학생들께서 '고생하신다'고 줬다"고 말하며 대전 젊은층의 민심을 들려줬다 남편 국 씨도 "새누리당이나 박근혜 후보 같은 경우는 말로만 민생을 얘기하고 말로만 서민을 얘기하는데 제대로 지켜진 것이 하나도 없지 않냐"며 "반드시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이 영상은 이날 문재인-안철수 대전 공동유세에서 만난 가족 인터뷰 전체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