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 뉴스]사건사고 종합
【 앵커멘트 】 대전 대청호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4시간이 지난 오늘 오후 가까스로 잡혔습니다 또 새벽 시간 병원에서 행패를 부린 50대가 입건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강진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어제 대전 동구 신촌동 대청호변 백골산에서 난 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오늘까지 이어졌다가 발생 24시간 만인 오후 2시쯤 가까스로 진화됐습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헬기 7대를 동원해 진압작전을 펼쳤고 불은 4 8헥터의 산림을 태웠습니다 ------------------- 대전둔산경찰서는 새벽시간 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52살 송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송 씨는 지난달 24일 새벽 5시반쯤 술에 취한 채 대전 서구의 한 병원에 찾아가, 자신에대한 골절 수술이 잘 되지 않았다며 간호사와 환자를 폭행하고, 욕설을 하는 등 10여 분 동안 난동을 부린 혐의입니다 ----------------------- 대전중부경찰서는 주민센터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54살 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달 23일과 26일, 만취상태로 대전 중구의 한 주민센터에 찾아가 사회복지 담당자의 얼굴을 폭행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입니다 ---------------------------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훔친 혐의로 55살 김 모 씨가 대전둔산경찰서에 검거됐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19일 한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카트에 담아, 보안직원을 피해 달아나는 등 3차례, 2백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입니다 TJB 강진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