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정치] 주호영, 여당 원내사령탑 당선...당권 발판이냐 독배냐? / YTN
5선의 주호영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61표를 얻어 42표를 얻은 이용호 의원을 누르고 여당의 새 원내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과거 바른정당 원내대표까지 포함하면 3번째 원내대표 당선입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당의 안정과 정기국회 성공, 외연 확장과 국민 통합, 대통령실과 정부와의 건강한 관계 정립 등을 과제로 꼽았습니다 다만 사퇴한 권성동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만 수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미 2016년과 2021년 새누리당 당 대표와 국민의 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해 석패한 경험이 있는 주호영 원내대표로서는 차기 당권 재도전의 발판이 될 수도 있지만,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 독배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더정치 풀어가겠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해서 당의 지지율을 높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정기 국회에 대한 현안은 압도적 다수 야당의 공세를 어떻게 잘 대응하느냐가 그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준석 대표와의 관계 때문에 당이 이렇게 지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데요 지금 제가 판단하기에는 하나가 됐으면 제일 좋겠는데, 상황들이 너무 많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진행되는 절차들에 따라서 정리되는 것을 봐가면서 다시 의원님들과 상의를 해서 문제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 YTN 김영수 (kimys@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