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의원 아들 '편의점 담배' 절도 의혹...진실은? / YTN

현역 의원 아들 '편의점 담배' 절도 의혹...진실은? / YTN

[앵커] 문구 한 번 보십시오 '인생은 짧습니다 연애를 하세요', 지난해 인터넷을 시끄럽게 했던이른바 불륜 사이트의 홍보 문구입니다 캐나다에서 만든 기혼자 소개팅 사이트인데요 국내에서도 회원 7만 여 명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간통을 방조한다는 이유로 방송통신위원회가 불법 유해사이트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최근 간통죄가 폐지되면서 기혼자끼리 만남을 주선하는 사이트가 또다시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혼자도 때론 외롭다'는 자극적인 문구를 내세웠는데요 아직 본격적인 서비스는 시작하지 않았지만, 회원 모집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4월에 미리 홈페이지를 만들고 회원 신청을 받아왔는데, 지금까지 신청자가 2천 3백 명을 넘었습니다 운영진 쪽에서는 결혼은 했어도 가끔 외로워하는 기혼자들에게 온라인상에서 소통 공간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일 뿐, 불륜을 목적으로 하는 사이트는 아니라고 해명하는데요 간통죄가 폐지되면서 간통은 더 이상 범죄로 처벌받진 않습니다 이 때문에 이런 사이트가 불륜을 조장하는 게 아니냐는우려를 낳고 있지만, 규제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이 문제, 잠시 뒤 이슈대담에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이 문제를 비롯해서 오늘 있었던 문제들을 짚어보겠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그리고 부장판사 출신이죠 여상원 변호사, 김태현 변호사 세 분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이 이야기, 이상한 사이트 얘기하기 전에요 아니, 여당 의원의 아들이 편의점 담배 200갑 이상을 절도를 의혹입니다, 이거는요 의원실은 지금 부인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얘기입니까, 팀장님? [인터뷰] 현재 여당 이 모 국회의원의 아들이 작년에 18세였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죠 그런데 홍대, 서울 홍대입구에 있는 편의점에서 자기 고등학교 동문하고 같이 근무를 했습니다 그게 11월부터 11월 21일 사이에 주말에만 근무를 했어요, 토요일 일요일 그런데 문제는 발달이 어떻게 됐냐면 근무를 하다가 아르바이트 비를 줘야 하는데 잘 지급을 안 하니까 노동청에 신고를 했단 말이죠 그런데 여기 편의점에서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까 제 추론인데 화가 났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여당의 이 모 아들이 근무하는 날을 잡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