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삶]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 뭐가 하나님의 일이고 뭐가 사람의 일일까?" // 인바이블 말씀사역 / 신앙 성장을 위한 채널

[말씀과 삶]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 뭐가 하나님의 일이고 뭐가 사람의 일일까?" // 인바이블 말씀사역 / 신앙 성장을 위한 채널

시청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배경 음악 출처 : Music Copyright ⓒ Christian BGM All Rights Reserved 제목 : “너무 늦은 건가요” 링크 : #인바이블_말씀사역 #크리스천_신앙_성장을_위한_채널 오래전에 성경 공부를 하다가 한 집사님이 이렇게 물은 적이 있습니다 “목사님, 오늘 말씀을 보면 예수님이 베드로를 책망하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너는 하나님의 일이 아니라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구요 그럼 목사님, 뭐가 하나님의 일이고 뭐가 사람의 일인가요”라고 질문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 마태복음에 보면 이 질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마 16:21-24) 예수님께서는 많은 고난을 받은 후에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날 것에 대해 제자들에게 가르치십니다 그런데 이때 베드로가 이 말을 듣자마자 어떻게 했다고 합니까? 항변을 하면서 이런 일이 예수님께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이 말을 듣고 뭐라고 말씀을 하십니까? 성경은 말합니다 (마 16:23, 개정)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여러분 이것이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한 말입니다 그런데 집사님이 이 말씀을 보면서 궁금증이 생긴 것입니다 무엇이 하나님의 일이고 무엇이 사람의 일인지 말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이 베드로에 대해 책망하는 모습을 봅니다 하지만 여러분, 비록 예수님이 베드로를 책망하셨지만 우리는 베드로의 행동을 보면서 분명히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여러분 만약 내가 아끼는 분이 아파 병원에 입원해서 병문안을 갔는데 그분이 “의사가 곧 죽을 거라고 합니다”라고 말했다면, 우리들 중에 누가 “그래요 그럼 잘 죽어야겠네요”라고 말할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대부분은 “그래도 희망을 가져요 저도 기도하며 응원할게요”라고 말을 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지금 베드로가 이런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한데 예수님이 이런 베드로를 향해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하시면서 이런 베드로의 행동을 사람의 일이라고 책망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왜 예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 걸까요? 그것은 비록 베드로가 예수님을 위한 심정으로 이야기를 했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일을 막는 행동이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탄이 하나님의 일을 막기 위해 개입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책망을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도 이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사람의 일로 하나님의 일을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처럼 말입니다 이래서 우리는 어떤 것이 하나님의 일이고 어떤 것이 사람의 일인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여러분, 과연 어떤 것이 사람의 일이고 어떤 것이 하나님의 일일까요? 여러분 우리는 사실 이것을 다 구별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 사이에 다른 것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예수님이 “고난”에 대해 말씀하시던 중에 이런 말씀이 나왔으므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고난이나 어려움을 만날 때 어떤 것이 하나님의 일이고, 어떤 것이 사람의 일인지를 구별할 수 있는 분별법에 대해 배우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려움이나 고난을 만날 때 어떻게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을 분별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 성경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고전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여러분 우리는 이 말씀을 근거로 우리가 고난이나 어려움을 만날 때 어떤 것이 하나님의 일이고 어떤 것이 사람의 일인지를 분별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시험을 만나게 될 때, 피할 길을 주신다구요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면서 고난이나 어려움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놓고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이때 만약 피할 길이 열린다면 어떻게 하면 되느냐? 그 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일인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기도를 하는데도 피할 길이 열리지 않고, 상황이나 환경이 여전히 그대로라면 이럴 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 여러분 이때가 중요합니다 여러분 많은 경우, 사람들이 기도했는데도 피할 길이 열리지 않으면 좌절하고 실망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것이 바로 “사람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에게 피할 길을 열어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때는 피할 길을 열어 주지 않으실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왜 하나님이 피할 길을 열어 주시지 않느냐? 그것은 그 “고난을 뚫고 나가길 원하실 때” 피할 길을 주시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일인 것입니다 여러분 왜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사람의 일을 한다고 책망을 하셨습니까? 예수님이 하나님이 주신 고난의 잔을 마시며 직접 뚫고 가시겠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베드로가 이것을 막아섰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사람의 일과 하나님의 일의 차이인 것입니다 고난이 올 때, 하나님이 피할 길을 주시면 그 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그러나 고난이 올 때, 기도를 해도 피할 길이 열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그 길을 피하지 말고 뚫고 가라는 신호인 것입니다 즉, 그것을 뚫고 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것을 성경을 통해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는 것에 대해 얼마나 고통스러워하셨습니까? 땀이 피로 변하는 고통 가운데서 잔이 옮겨지기를 기도하지 않았습니까?(눅 22:44) 그런데 이때 하나님이 어떻게 하십니까? 피할 길을 주십니까? 주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아신 것입니다 이 고난을 피하지 말고, 뚫고 가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내 뜻대로 마옵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신 것입니다 즉, 사람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따르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왜 하나님은 어느 때는 피할 길을 주시고, 또 어느 때는 뚫고 가라고 하시느냐? 그것은 하나님이 이것을 통해 이루시고자 하시는 목적이 있을 때 이렇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여러분 고난이나 어려움은 보통 두 가지 형태로 옵니다 하나는 “사람을 통해”, 또 하나는 “환경을 통해” 어려움이나 고난이 옵니다 만약 내가 사람으로 인해 어려움이 올 때 기도했는데 피할 길을 주시면 피하면 됩니다 환경이 어려울 때 피할 길을 주시면 피하면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인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를 해도 환경이나 사람의 어려움이 바뀌지 않을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때는 하나님의 일이 무엇이냐? 그것을 품고, 뚫고 가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나님이 사람의 통해 어려움을 주시면서 뚫고 가라고 할 때는, 그 사람의 성품을 변화시키거나 성장시키고자 하실 때, 이럴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다윗으로 하여금 사울에게 쫓기게 하지 않습니까? 피할 길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이런 상황 가운데 두지 않습니까? 이로 인해 다윗이 어떻게 됩니까? 자신이 사울을 통해 어려움과 억울함을 당하므로, 이렇게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들을 품는 사람이 되지 않았습니까? 또 그 사람을 환경적인 어려움 가운데 두시면서 뚫고 가라고 하신다면, 이때는 하나님 이것을 통해 가르치고 싶은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요셉은 형들로 인해 노예로 팔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에게 피할 길을 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10년 동안 노예로 살게 하지 않았습니까? 그럼 왜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느냐? 이 노예의 삶을 통해 관리 능력, 경영 능력, 경제 능력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이런 상황을 허락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노예 상태에서 배운 것이 나중에 총리가 되었을 때, 훌륭한 총리가 되는 밑거름이 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우리가 고난이나 어려움을 만날 때, 하나님이 피할 길을 주시면 피하면 됩니다 그러나 이때 하나님이 그것을 뚫고 나가기 원하신다면, 어떤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뚫고 나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닙니다 힘들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고통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만 의지하며 뚫고 나가면 어떻게 되느냐? 결국에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것입니다(롬 8:28) 여러분 예수님이 기꺼이 하나님의 일이 무엇인지 알고 십자가의 잔을 마셨을 때 하나님이 어떻게 하셨습니까? 예수님을 죽음에서 살리시지 않았습니까?(마 27:53) 다윗이 하나님의 일이 무엇인지 알고 묵묵히 고난을 뚫고 나갔을 때, 하나님이 어떻게 하십니까? 왕으로 세우시고 예수님의 계보를 잇는 자로 세우시지 않습니까?(마 1:1) 요셉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일을 묵묵히 따를 때, 결국 하나님이 요셉을 총리로 세우시지 않습니까?(창 41:41) 여러분 우리 눈에 하나님의 일은 좁은 길, 십자가의 길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반면 사람의 일은 쉽고 넓은 길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때 내가 예수님의 자리에 서느냐, 베드로의 자리에 서느냐는 우리가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결정이 분명히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기억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