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 브리핑] 코로나19 3차 대유행… 거리두기 '2.5 알파' 外 201214
12월 14일 월요일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 시작합니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거리두기 ‘2 5 알파’ 인천을 비롯한 전국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대로 증가하자 정부와 인천시는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이른바 ‘2 5단계 알파’ 방역에 나섭니다 15일부터 모든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공공시설 폐쇄와 공기관 재택근무가 시행됩니다 ▲ 경기도 285명 치료 못 받고 ‘자택서 대기’ 경기지역 역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3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이 가득 차면서 285명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자택에 대기하는 등 병상 부족 문제가 일고 있습니다 ▲ 경기도 거리두기 3단계 검토… 병상 긴급동원 이에 경기도는 부족한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 시설에 대한 첫 긴급동원 조치에 나섰습니다 아울러 거리두기 3단계 강화를 정부에 건의하고, 도 자체적인 방역조치 강화도 검토 중입니다 ▲ 인천 다섯 가구 중 하나는 ‘무주택 주거약자’ 인천 무주택 주거약자가 전체 가구의 20%인 22만 가구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지난 13일 인천연구원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무주택 거주자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임차가구, 쪽방 거주자 등으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시가 주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민주당 인천시당, 매립지·소각장 갈등 해소 나서 인천형 자체매립지, 광역소각장 신규 입지 선정을 논의하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의 ‘매립지 특별위원회’가 구성을 마쳤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허종식 의원은 “갈등과 오해를 풀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조두순 늦은 시간 외출·음주 금지 15일 결론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에게 늦은 시간 외출과 음주를 금지하는 사항의 적용 여부가 오는 15일쯤 결론 날 전망입니다 앞서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지난달 16일 조두순에 대한 외출 및 음주 금지 등을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