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선발대 방북…잠시 뒤 수행원 명단 발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남북정상회담 선발대 방북…잠시 뒤 수행원 명단 발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남북정상회담 선발대 방북…잠시 뒤 수행원 명단 발표 [앵커] 이틀 앞으로 다가온 평양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우리 측 선발대가 방북했습니다 잠시 뒤 공식 수행원 명단도 발표가 될 예정인데요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경희 기자 [기자] 네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준비 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 등 우리 측 선발대 90여명이 육로로 먼저 방북길에 올랐는데요 의전과 경호 인력, 통신ㆍ언론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오전 5시50분 청와대를 출발해 7시 20분 쯤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평양으로 향했습니다 특별한 상황이 없었다면 지금쯤이면 평양에 도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대 단장을 맡은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은 출경에 앞서 "온 국민이 염원하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미리 가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선발대는 회담 장소를 답사하고 동선을 확정하는 등 평양에서 정상 간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에 들어갑니다 또 회담 소식이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평양에 통신선을 구축하고 상황실과 프레스센터도 설치하는 작업도 할 예정입니다 잠시 뒤 3시에는 모레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방북할 수행원 명단이 공개가 되는데요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비서실장이 청와대에서 직접 발표합니다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 때 우리측 공식 수행원은 임 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통일·국방·외교부 장관 등 6명이었는데요 이번에는 공식수행원 외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할 정치인과 경제인 명단도 함께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