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찰청 압수수색…"버닝썬 윤 총경 관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검찰, 경찰청 압수수색…"버닝썬 윤 총경 관련" [앵커] 버닝썬 의혹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중인 검찰이 경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기자] '버닝썬 의혹'을 보강 수사중인 검찰 검찰이 클럽 버닝썬 측과 유착의혹을 받는 윤모 총경과 관련해 경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윤 총경 사무실에서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총장'으로 불려진 윤 총경은 2016년 7월 승리와 전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가 함께 차린 술집 몽키뮤지엄에 대해 단속 정보를 알아봐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관련 의혹 등을 수사한 경찰은 단속내용 유출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을 달아 지난 6월 윤 총경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으로 사건이 마무리되면서 용두사미 수사 비판이 일기도 했습니다 윤 총경은 또 조국 일가 관련 수사가 진행된 이후 사모펀드 의혹에도 연루됐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9일 사모펀드와 연관된 업체 큐브스 전 정모 대표를 구속했는데, 정씨는 윤 총경에게 유리홀딩스 유 전 대표를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총경은 과거 큐브스 주식 수천만원어치를 매입한 정황도 드러난 상태입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