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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0년간의 기록] '어제의 오늘, 우리는'
[국방뉴스] 2021.07.30 [국방뉴스 10년간의 기록] '어제의 오늘, 우리는' 코로나 시대를 사는 현재와 과거 10년간의 국방뉴스를 비교해 빠른 일상의 회복을 기원하는 코넙니다. ‘어제의 오늘, 우리는’ 오늘의 이야기 만나보겠습니다. 코로나19 시대라는 인류의 위기를 경험한 세계는 단결의 시대를 맞았습니다. 팬데믹이 가져온 비대면 환경 변화에 사이버 안보와 백신 공조까지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어땠을까요. 2018년 오늘을 볼까요. 한국은 라오스에서 발생한 댐 사고 피해지원을 위해 현지로 해외긴급구호대를 보냈습니다. 공군의 C-130 수송기에 미화 50만 달러 규모의 현물 지원 물자와 함께 의료, 지원 인력 20명도 몸을 실었는데요. 이들이 향한 곳은 라오스에서 재난으로 이재민 3,500여 명의 임시거처가 운영되고 있는 지역. 해외 긴급 구호대는 다양한 구호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따뜻한 온정을 선사했죠. 2014년으로 가볼까요. 콜롬비아에서는 2011년에 퇴역한 우리 해군의 초계함이 무상으로 양도됐는데요. 콜롬비아는 6·25전쟁 당시 5100명의 병력을 한국에 파병한 전통적인 우방국입니다. 양도된 안양함은 콜롬비아 독립운동가이자 혁명가로 부통령을 지낸 ‘안토니오 나리뇨’의 이름을 따서 개명됐는데요. 한국이 외국에 양도한 첫 초계함급 군함, 나리뇨함은 콜롬비아 영해를 사수하며 양국 해군 협력을 위한 초석이 됐습니다. 때로는 경쟁으로 때로는 화합으로 세계는 지금 달라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 중입니다. 과거를 통해 오늘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