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온] 증치세 돌아보기! 소비/ 수입 증진 효과 당장 확인 가능하다 (중국이슈 1부)
지난 2월 [지방정부 양회를 통한 전인대 미리보기]와 3월 [2019년 중국 전인대 리뷰]에 이어, 이번에는 증치세(增值税)와 부동산 정책의 변화를 통해 소비 촉진 효과와 성공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지난 3월 15일 리커창 총리의 기자회견을 끝으로 2019년 중국경제의 방향을 결정하는 전인대가 폐막했습니다 올해 부양책은 기업 부담 해소와 소비·수입 증진, 그리고 자산 부양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놓고 보면 과거 부양책 대비 속도는 느리지만 시장이 주도할 것이란 점을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증치세 인하가 기업 실적으로 연결되기 까지는 매입세액 공제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당장의 확인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소비·수입 증진 효과는 개별 품목의 수입마진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증치세 효과를 반영하는 수입마진은 수입지표를 선행합니다 본격적으로 4월 지표의 유의미한 결과가 예상됩니다 부동산 가격은 소비심리와 동행하는 동시에, 지방정부의 재정여력(소비 보조금) 확충을 위한 정책 도구입니다 즉, 2016년부터 2018년 중순까지 강화된 부동산 규제의 변화 여부가 소비 촉진 정책의 성패라 할 수 있겠습니다 중앙정부는 부동산 규제의 연속성을 강조했으나, 재정여력이 부족한 일부 지방은 이미 정책을 조정했습니다 재정여력이 부족한 도시(일부 2선, 3~4선 도시)를 중심으로 자산 부양을 통한 소비 정책 강도는 강화될 것입니다 지난 1월 소비 촉진 정책이 발표됐지만 동참 지역은 일부에 그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유관 정책의 변화를 선제 파악하여 투자의 바른 길잡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증치세 #톺아보기 #소비촉진정책 [중국 이슈 트래커: 소비의 Key, 증치세와 부동산] 리포트 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