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난 윤석열 '팝콘 데이트' 일 커졌다! 민주당 비대위 "민생, 안보 중요.. 윤석열 팝콘 데이트 즐길 때 아냐" - 한동훈 일가 의혹 소식.. 이재명 부인 김혜경 근황 공개

난리난 윤석열 '팝콘 데이트' 일 커졌다! 민주당 비대위 "민생, 안보 중요.. 윤석열 팝콘 데이트 즐길 때 아냐" - 한동훈 일가 의혹 소식.. 이재명 부인 김혜경 근황 공개

#윤석열영화팝콘데이트논란 #민주당비대위민생안보강조 #한동훈일가의혹한겨레심층취재 #이재명부인김혜경근황 ▣ 황희두 멤버십 후원 : 영상 설명 : 스텝꼬인 윤석열 대통령 근황, 민생 안보 강조한 민주당 비대위, 이재명 의원 부인 김혜경 씨 근황, 한동훈 의혹 관련한 심층 취재한 한겨레 보도 등을 요약해봤습니다 전자신문 - 민주당, 첫 비대위서 '민생·안보' "尹, 팝콘 데이트 즐길 때 아냐" 새롭게 닻을 올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첫 회의에서 민생과 안보를 강조하며 정부를 압박했다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1차 비상대책회의에서 “22년 전 오늘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역사적인 첫 남북정상회담이 있었던 날”이라며 “그러나 윤 정권은 불안하다”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12일 오전 “방사포로 추정되는 여러 개의 항적을 포착했다”고 발표했지만 윤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영화 관람을 즐겼다고 한 것에 대한 지적이다 우 비대위원장은 “문화행사에 참석해 관련 산업의 융성을 돕는 행동도 좋지만 때가 중요하다 강 대 강 국면에서 펼쳐진 영화 관람은 최근의 안보 불안을 잠재우기에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북한의 도발과 미·중 전략경쟁 심화로 한반도가 다시 냉전 질서로 회귀하고 있다”며 “어제도 북한은 방사포를 발사했다 방사포는 한반도 안보에 더 큰 영향을 주는 무기”라고 비판했다 우 위원장은 “말로는 강력한 안보를 외치면서 실제 행동은 안이한 대처를 일삼고 있다 윤 정부의 안보 정체성이 뭐냐고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아울러 “대화와 협력을 얘기하되 북한의 도발에는 강력하게 대응하는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안보'를 정조준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에서 “수도권에 오히려 더 위협적인 북한의 방사포 도발을 정부는 바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보고를 받았다고 했던 윤 대통령은 영화를 보면서 팝콘데이트를 즐겼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비대위는 이날 '민생'도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윤석열 대통령이 함께한 밥상엔 물가 대책과 화물연대 파업 등 민생현안이 없었다”고 꼬집었다 더불어 “간담회에 불참한 국토부가 뒤늦게 나섰지만 이해 당사자들의 중재를 위한 실무교섭이라며 책임을 뒤로 미루고 있다”고 했다 이용우 비대위원 역시 윤 정부의 물가 대책을 겨냥해 “윤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고물가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문 정부와 외부 충격 탓으로 돌렸다”며 “자기들의 책임이 아니라는 식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또 “화물연대 파업의 원인은 고물가”라며 “휘발유 가격이 너무 올라서 화물노동자들의 생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서 “정부·국토부와 협의했던 걸 국민의힘이 이를 또 뒤집었다 서민·경제·민생은 무엇으로 얘기하나”며 우려를 표시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은 유능하고 능력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 철저하게 비판하는 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다짐했다 최기창기자 mobydic@etnews com --- 한겨레 - '한동훈 딸 의혹' 좌절한 유학생들 "불공정 알지만 황당했다" 한겨레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직접 만나거나 통화한 미국의 한인청년 7명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딸이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사촌들과 함께 ‘스펙공동체’를 만들고 약탈적 저널에 대필과 표절로 의심되는 논문을 실었다는 의혹에 놀랐다고 했다 세상이 공정하지 않다는 사실쯤은 이미 터득했지만, 반칙까지 이뤄지는지는 알지 못했던 것이다 이중 국적인 한수민(가명·31)씨는 한국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건너와 유명 사립대학에 진학했다 군 복무를 마친 뒤 현재 미국의 테크 기업을 다니고 있다 한 장관 딸의 스펙 의혹 보도를 보고 한씨는 “황당했다” “미국 상위 10위권 대학의 경우 지원하는 학생들의 에스에이티나 지피에이가 대부분 비슷해요 그래서 (교외 활동인) 엑스트라 커리큘럼이 변별력을 가져요 그런데 그 활동들이 사실 스스로 한 것이 아니거나, 표절했다면 신뢰를 깨는 행위죠 신뢰를 기반으로 한 사회이기 때문에 학생이 했다고 하면 믿어주고 미국 대학은 엑스트라 커리큘럼을 일일이 검증하지 않거든요 한국식 대학 입시 문화가 (미국에) 도입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산업이 생긴 거죠 (한 장관 딸처럼) 촘촘하게 스펙을 만드는 것은 처음 본 거 같아요 ” 한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닌 김형민(가명·24)씨의 박탈감은 더 컸다 자신을 미국 유학생 사이에서 ‘흙수저’라고 여기는 그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커뮤니티칼리지(2년제 대학)를 거쳐 미국 명문 주립대학에 편입했다 내신에 신경을 쓰느라 고등학교에서 미국 대학 입시용 스펙을 제대로 쌓기 어려웠고, 학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립대학이라도 한국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바로 가기엔 부담스러웠다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던 그에겐 편입학이 최선의 선택이었다 커뮤니티칼리지를 다니면서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전공 관련 스펙을 쌓기 위해 전공과 관련한 일을 풀타임, 파트타임으로 가리지 않고 했다 시간 나는 대로 봉사활동도 했다 주립대학에서는 김씨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 편입에 성공했지만, 그의 마음은 평온하지만은 않다 “미국에 3년 정도 있었는데, 처음엔 ‘왜 이렇게 불공평하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강남에서 온 유학생들은 돈으로 컨설팅받고 대학 진학을 해버리니까요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학비 등) 2억원 정도 빚을 갚아야 해서 그럴 수도 없어요 미국 테크 기업은 초봉이 연 1억원 정도라서 취업하면 빨리 갚을 수 있거든요 그런데 다른 유학생들은 학비 포함해서 4억원 정도 쓰고도 한국으로 돌아가더라고요 부모 돈이 많은데다 한국에 인맥도 있으니까 그렇겠죠 ” 미국에서 6월은 고등학생들이 미래를 꿈꾸며 졸업하는 계절이다 한 장관의 딸과 ‘스펙공동체’를 이룬 것으로 알려진 사촌이 다니던 고등학교의 졸업식도 지난 3일 열렸다 찬란하게 푸른 하늘 아래 500여명의 졸업생이 꽃다발을 받으며 새로운 출발을 축복받았다 하지만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한 그 사촌은 이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프리몬트·쿠퍼티노/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 co kr --- 한겨레 - "한동훈 딸 의혹, 페널티 없으면 정의도 없다" 학부모들 공분 한겨레가 만난 한인 학부모들이 한 장관 딸 스펙 의혹을 보며 느낀 것은 좌절감이었다 새너제이는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부자 도시로, 상위 20% 연평균 가구 소득은 36만1269달러(약 4억5천만원)에 이른다 구글, 테슬라, 애플 등 내로라하는 정보기술(IT) 기업이 모인 실리콘밸리 인근에 위치해 고연봉을 받는 엔지니어들이 모여 사는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도 따라가기 버거운, 혹은 따라가서는 안 되는 ‘그들만의 세상’이 드러났다 “특권층이 이제 돈으로 학벌을 사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거잖아요 ”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만난 한인 학부모 신수진(가명·45)씨가 말했다 그의 아들은 11학년(고등학교 2학년)이다 “미국은 자신의 부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룬 것은 모두 인정해줘요 그것을 자녀를 위해 사용해도 되죠 그런데 이번 일은 스펙을 가짜로 만든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잖아요 나는 80을 해도 60밖에 나오지 않는데, 누구는 80을 해놓고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 200으로 만든다면 그건 큰 문제죠 ” 한인 학부모들은 이 문제를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문제 삼지 않으면 같은 일이 반복될 것이라는 걱정 때문이다 11학년·8학년 아이를 둔 40대 중반의 현은주(가명)씨는 최근 초등학생 학부모인 친구 이야기에 충격을 받았다 “친구가 진씨의 추진력과 조직력, 스킬 등이 대단하다고 칭찬하더라고요 자기 딸들을 아이비리그 대학에 결국 보냈으니까 롤모델처럼 여기는 거죠 어떤 형태로든 페널티가 주어지지 않으면 이런 일은 없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 ”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지난달 16일 한 장관 딸의 ‘허위 스펙 의혹’을 조직범죄로 규정하고 한 장관 쪽의 해명을 조목조목 비판하는 입장문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민간 청원 플랫폼인 ‘체인지’(change org)에 올렸다 9일 오후 5시까지 1만1486명의 추천을 받았다 새너제이·쿠퍼티노/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 co kr --- 이와 관련한 내용들을 핵심만 간략하게 요약해봤습니다 ▣ 자발적 후원 : 신한 110-517-339947 황희두 ▣ 유익했다면? 구독하기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멤버십 가입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