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600명대…60세 이상 백신 사전 예약률 80%[코로나19 브리핑]  / YTN 사이언스

사흘째 600명대…60세 이상 백신 사전 예약률 80%[코로나19 브리핑] / YTN 사이언스

■ 김정기 /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앵커] 신규 확진자 수가 695명으로 사흘째 6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60세 이상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막판에 속도를 내면서 최종 예약률이 8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김정기 교수 나오셨습니다 백신 접종이 점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규모에는 아직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 같은데요 최근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일, 월, 화요일 같은 경우는 주말효과가 발휘되는 요일입니다 그래서 400명대를 보였는데 그동안 주말효과가 나타나는 요일에서는 500명대 수준의 신규확진자를 보였거든요 그거보다는 안정화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안정화가 된 것이 아니냐는 기대도 있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짧은 기간 데이터로 안정화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를 반증하듯이 이틀 최근에 600명대 후반을 보입니다 4월 이후에 700명대 안팎 평일 기준으로 보았을 때 이 정도의 신규확진자는 장기화되고 있다고 보시면 되고 이러한 양상은 앞으로도 백신 접종이 적어도 30%를 넘어서기 이전까지는 계속 유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현 상황에서는 2 5 단계에 해당하는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여러 가지 변이바이러스와 같은 변수가 확인되면 확진자가 많이 증가할 위험요소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아직 안정화가 됐다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요 그런가 하면 교육부가 오는 14일부터 수도권 초·중·고등학교의 밀집도 기준을 완화하는 등 2학기 전면 등교에 앞서 등교 수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인터뷰] 일단 교육부에서는 2학기부터 전면 등교를 예상합니다 계획하고 있으므로 무리하게 1학기 때까지만 해도 제한 등교를 하다가 2학기 때부터 전면등교를 하기에는 다소 문제가 있습니다 전면등교를 할 때의 추가로 우리가 강화해야 할 방역수칙이나 방역조치가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위해서 시험적으로 시행하는 것 같은데, 대상은 1단계에서 하는 대상이 중학생들입니다 중학생들은 현재 등교율이 48%를 보입니다 초등학교나 고등학교 67%를 보이는 것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비율을 보입니다 단계별로 이렇게 실제로 등교수업을 확대 추진하는 방향으로 하면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추가적인 방역조치나 강화조치가 있으면 보완하겠다는 조치이기 때문에 취지 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이런 단계 없이 갑자기 전면등교를 추진하게 되면 분명히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은 단계를 확대해 나가면서 필요한 조치를 보완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왜냐면 방역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많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작년도 평가에서 보였거든요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급격히 늘리는 것이 아니라 현재 1/3수준에서 2/3수준으로 단계별로 확대되는 조치를 취하고 있거든요 이 부분이 소규모로 진행되는 것은 어느 정도 바람직하지 않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단계별로 확대하면서 보안조치도 함께 적용하는 방식도 진행해야겠습니다 서울 시내 기숙 학교에 자가 검사키트가 시범 도입됩니다 자가 검사키트를 사용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짚어주신다면요? [인터뷰]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할 때 두 가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