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 행보 순항?...'개 사과에 부인까지' 尹·洪 난타전 / YTN

이재명, 대선 행보 순항?...'개 사과에 부인까지' 尹·洪 난타전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이만수 /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경기지사직에서 물러나, 이제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섭니다 다음 달 5일 후보 선출을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은 주자들 사이에 신경전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정치부 이만수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 오늘 지사직에서 물러났죠?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서겠다는 거겠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재명 후보, 사실 경선 과정 때부터 지사직을 유지하느냐 마느냐 가지고서 이런저런 논란이 많았는데 오늘 지사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오늘 0시부로 물러나게 되는 거라고 하고요 오늘이 지사 취임 1213일째라고 합니다 그 사이에 말씀드렸다시피 경선에 임하면서도 야당에서도 공세를 받았고 또 민주당 내부 다른 경선 경쟁 주자들로부터도 지사찬스 쓰고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공격을 받았었는데 아무튼 오늘 지사직에서 물러나면서 일단락이 됐고요 또 이재명 지사 입장에서는 일종의 승부수를 건 거였거든요 대장동 국감을 받으면서까지 한 일주일 정도 더 끌어왔는데 이제 오늘 지사직에서 물러나면서 이재명 후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대선 주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앵커] 어떤 점을 제일 강조했습니까? [기자] 오늘 11시에 퇴임식은 없었고요 퇴임 기자회견은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이 오전 10시에 있었잖아요 그 시정연설 직후인 11시에 경기도청에서 퇴임 기자회견이 있었고요 도민들에게 감사 인사 전하면서 또 몇 가지 강조를 했는데 이 강조한 부분을 보면 이재명 후보가 앞으로 대선 행보에서 어떤 부분을 강조할지도 살짝은 엿볼 수 있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화면 나가고 있죠 공정은 중요한 가치다 규칙을 지켜도 손해 안 본다는 믿음은 확고하다 또 경기도지사로서 받은 은혜, 공정한 나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 그러니까 앞으로 대선 행보에 있어서도 공정이라는 키워드를 핵심 가치로 삼아서 대선 행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는 본격 대선 행보에 나서게 되면 전국 곳곳을 누빌 텐데요 만약에 서울에 있을 경우에는 어디로 출근합니까? [기자] 일단은 베이스캠프 필요할 텐데요 경기도지사에서 물러났기 때문에 당연히 물어봤더니 이미 중앙당사 9층에 후보 사무실 마련했다고 합니다 내일 첫 출근을 과연 당으로 올지 아니면 다른 일정이 잡힐지는 아직은 확인이 안 됐는데 저희가 조금 전에 확인을 해보니까 한 가지 일정은 확인이 됐다고 하네요 내일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고 하고요 그리고 아마 선대위 구성에도 속도를 좀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당에서는 윤관석 사무총장, 그리고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는 조정식 의원이 핵심 역할을 맡아서 선대위 구성 논의를 시작했고요 조금 있으면 아마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 같습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11월 5일이 국민의힘 후보 선출이잖아요 그전에 선대위 구성 모두 마무리해서 기선제압 하겠다, 이런 전략을 가지고 임하고 있습니다 [앵커] 워낙 민주당 경선에서 가장 큰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하고 어떻게 화학적 결합을 이룰 것인가 이재명 지사 측에서는 고민이 많았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어제 만나서 포옹도 하고 그랬죠 [기자] 그렇습니다 당과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정말 큰 고비 이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