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돼지' 발언 나향욱 "파면 징계 부당하다"...재심 청구 / YTN (Yes! Top News)
■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손정혜 / 변호사, 백현주 / 동아방송예술대 교수,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지금 밖에는 이곳, YTN이 있는 상암동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보시고 있는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비 덕분인지 모르지만 정말 시원해졌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하루도 시원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지금 스튜디오에 네 분 나와 계신데요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서양호 소장 그리고 손정혜 변호사, 백현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신 김복준 박사님 네 분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조금 전에 화면으로 만나보셨습니다마는 민중은 개, 돼지 발언으로 파면된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23일에 소청을 제기했어요 예상하셨습니까? [인터뷰] 아무래도 본인은 사적인 자리에서 개인적으로 한 발언인데 이것이 너무 너무 공론화되다 보니까 본인이 부당하게, 과하게 징계를 받은 게 아니냐고 본인이 계속적으로 강변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은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보기에 이번 계기로 해서 징계 수위를 낮추려기보다 공직자의 처신들을 정권 임기 말에 어떤 자세와 다짐을 가져야 되는지 돌아보는 그런 계기로 삼아야지 개인적인 그런 징계 수위를 낮추기 위한 방편과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되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해봤습니다 [앵커] 그런데 어쨌든 본인은 조금 아까 화면에서 나온 것처럼 국민들께 죽을 죄를 지었다고 얘기를 했는데 이걸 또 소청을 한다는 사실 자체가 문맥이 안 맞는다는 얘기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법조인들 사이에서 사실은 이 징계가 평상시 하는 징계에 비해서 과하냐 안 과하냐 논란이 벌어질 정도로 말로써 품위유지 위반을 했다는 사유로 파면까지 이른 것은 매우 과한 조치 그러니까 통상적인 징계 수준에 비해서는 과한 조치라고도 볼 수 있었는데 이것이 만약에 언론에 보도되지 않고 그 술자리에서의 얘기로만 끝났다고 하면 사실 아무도 알려지지 않고 징계수위도 아마 낮았을 겁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국민들한테 모두 알려지게 되고 [앵커] 징계 안 받았겠죠, 알려지지 않았으면 [인터뷰] 국민들에게 이런 사실이 모두 알려지고 과연 교육부 공무원으로서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국민적인 공분이 굉장히 컸기 때문에 중앙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