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낭송]이삭빛TV 얼굴 없는 천사상 기념  낭송: 도경원 대한민국 1호 시낭송가 교수/시인 /시치유협회 회장   시: 이삭빛의 얼굴 없는 천사 그림: 김정숙군산대학교 교수

[시• 시낭송]이삭빛TV 얼굴 없는 천사상 기념 낭송: 도경원 대한민국 1호 시낭송가 교수/시인 /시치유협회 회장 시: 이삭빛의 얼굴 없는 천사 그림: 김정숙군산대학교 교수

저작권 배경음악침해 저작권문제로 이삭빛 TV방송에는 창출이 안됨( 사용 가능하나 무창출) 얼굴 없는 천사 - 양손을 펴고 날개를 퍼덕이면 알게 되지- 이삭빛 빗방울이 밥이었던 가난한 사람들에게 이름 없는 어느 한 남자가 가슴에서 꺼낸 밥 한 숟가락을 나눠 주면서 노송동 마을에 기적이 일어났네 따뜻한 종소리 눈송이처럼 퍼붓던 어느 해부터 해오름을 오르내리던 천사의 날개가 행복이 되어 쏟아지면 노송동사람들은 얼굴 없는 천사가 되어 모두가 날개옷 하나씩 내 놓기 시작했지 그 어느 한 남자의 뜨거운 날갯짓은 세상사람 모두의 뜨거운 밥으로 생명의 입맞춤이 되었네 천사의 소리 알아듣고 싶은 자는 노송동에 와서 해가 떠오를 때 양손을 펴고 날개를 퍼덕이면 알게 되지 왜 양손을 펴야하는지 왜 가슴으로 밥 한 숟가락을 나눠줘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