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비박 지도부 정면충돌...전면전 가나? / YTN
■ 추은호, YTN 해설위원 / 김형준, 명지대 교수 [앵커] 정치권 상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은호 YTN 해설위원,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오늘 오전에 새누리당 상황이 굉장히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먼저 시간대 별로 조금씩 짚어보죠 오늘 오전에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예정이 돼 있었는데 김무성 대표가 갑작스럽게 취소를 했고요 그러자 친박측이 김 대표를 뺀 채로 긴급최고위 간담회를 개최를 했습니다 먼저 김 대표는 왜 오늘 이 최고위를 취소를 한 거죠? [기자] 김무성 대표로서는 지난 15일 공천, 그중에서 단수추천 7곳, 그리고 우선추천지역 1곳이 당헌당규를 위배했다 상향식 공천을 위배했다는 이유로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그것을 의결하려고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자체를 보류를 시켜놓은 상황이죠 원래 새누리당 당헌당규를 보면 최고위원회의 소집 권한은 대표한테 있습니다 대표가 소집을 안 하니까 친박계인 원유철 원내대표가 그러면 내가 소집하겠다고 했으나 당헌당규상 거리가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집무대행을 할 상황이 명확하지가 않기 때문에 최고위원회의를 정식으로 소집을 하지 않고 간담회 형식으로 소집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는 어제 처리하지 못한 공관위에서 보낸 공천안은 의결을 하지는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내일 최고위원회를 열어서 다시 논의하기로 이렇게는 된 것 같습니다 [앵커] 간담회도 끝이 났는데 간담회에서 원유철 원내대표는 김무성 대표에게 사과하라라며 지금 강도높게 비난을 하고 있고 여기에 대해서 김무성 대표가 바로 사과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인터뷰] 어제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해야 될 것 같은데요 김무성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전체 공천 과정속에서 당헌당규가 위배된 7곳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 기자회견에 나온 내용이 최고위 전체 합의를 거친 것이냐 아니냐에 대한 것이 논란이 있었었는데요 다른 최고위원들은 그것은 합의한 사항이 아니고 논의한 사항이었다 그리고 김무성 대표 개인에 대한 의견일 뿐이다라고 의견을 제기를 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원유철 원내대표가 그 문제와 관련돼서 사과를 하라라고 얘기를 한 것이고 김무성 대표는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