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일 쉰다" 대기업 68%, 중소기업 42% / YTN
[앵커] 4·13 총선 투표일 다음 주로 다가왔는데요, 투표일 당일 근무 여부가 기업 규모에 따라 엇갈렸습니다 대기업은 68%가 쉬지만, 중소기업은 42%만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윤정 기자입니다 [기자] 한 취업포털이 직장인 3천900여 명에게 이번 총선 투표일에 쉬는지 물었습니다 쉬는 게 확정된 직장인은 공공기관이 76%로 가장 많았고, 대기업 68%, 중견기업 61%였습니다 중소기업은 절반이 안 되는 42%만 쉰다고 대답했습니다 반대로 투표일에 출근하는 직장인은 중소기업이 37%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 29%, 대기업 21%, 공공기관 15% 순이었습니다 기업 규모에 따라 총선일 휴무 여부에 큰 차이가 났습니다 총선일 근무했지만 다른 날 대체휴가를 쓸 수 있는 사람은 8%에 불과합니다 근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민간기업의 휴무 여부는 대표의 재량이기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선일에 꼭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52%였고, 15%는 안 한다고 답했습니다 꼭 투표하겠다는 비율은 50대가 62%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48%로 가장 낮았습니다 30대는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비율도 18%로 가장 높았습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