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무더위 피해 계곡 붐벼

[KNN 뉴스] 무더위 피해 계곡 붐벼

(앵커) 무더위에 해수욕장뿐아니라 부산경남 곳곳의 피서지에도 본격적으로 피서인파가 몰려들기 시작했는데요, 오늘 더위에 도심 계곡을 찾아 절경을 감상하며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퍼)-대청계곡/오늘 낮, 김해시 장유면 경남 김해시 장유면 대청계곡 입구에 위치한 장유폭포입니다 암벽을 타고 세차게 흘러내리는 폭포수가 물보라를 일으킵니다 시민들은 폭포 앞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절경을 감상합니다 (수퍼)-도심속 피서지 계곡찾아 더위 식혀 폭포 아래 계곡에서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튜브를 탄 아이들의 물장구 소리와 즐거운 비명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뜰채를 쥐고 피라미 잡기에 열중인 아이들도 신나 보입니다 (인터뷰)- (수퍼)-박승하/경남 창원시 반지동 "고동도 잡고 물고기도 잡고요, 집에서 컴퓨터 하는 것보다 재밌어요" 계곡 옆 나무 그늘은 어른들 차지 입니다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모처럼 한가롭게 시간을 보냅니다 돗자리를 깔고 누워 낮잠도 자고, 해먹에 누워 책도 읽습니다 (StandUp)- (수퍼)-주우진 "무더위를 피해 도심 속 계곡으로 많은 시민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계곡은 시민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니 집에서 준비해 온 간단한 도시락도 꿀맛입니다 (인터뷰)- (수퍼)-노일준/경남 김해시 장유면 "해수욕장은 덥고 습해서, 시원한 곳으로 왔죠, 집도 가깝고 해서" (수퍼)-영상취재: 이원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녹음이 짙어지며 더욱 시원한 풍광을 자아내는 계곡, 올여름 더위에 도심 계곡은 해수욕장 못지않은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