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탈탈] 209회 2부 - 2009년 입국, 이태경 인터뷰 : 하나원 기간 중 교육.. '삼권분립', '인권'이라는 말이 새로웠다

탈북자 한 명의 북한생활, 탈북스토리, 탈북자 남한생활을 집중 조명하는 [탈탈탈] ▶ ●탈탈탈 209회 2부 1 결정적으로 탈북하게 된 동기/계기 2 1980년대 당시 친구의 탈북 "내가 도와주었지만 " - 북한에서는 '지도'가 비밀 "탈북 준비하는 친구에게 무산 지도 구해줬다" 3 친구, 결국 잡혀서 탈북 실패 "기회 잘 봐야겠다고 생각" - 친구, 수용소에 가면서도 내 이야기 하지 않았다 4 친구 잡혀간 후 계속 지내다 기회 되어 탈북 "어렵게 왔다" 5 북한에서 1990년대부터 '남한 라디오' 들었다 - KBS 라디오 들어 "김정일 사생활, 탈북자 생활, 노래 등 재밌게 들었다" - 맏형, 18살 당시 북한으로 와 "내게 정치적 발언만은 조심하라고 했다" *** 12:19 *** 6 부모님에 대해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7 탈북과정 - 1996년부터 브로커 찾기 위해 혜산을 오갔다 - 지도 구해 떠나 "먹을 것, 비닐, 나침반, 시계" *** 21:29 *** 8 탈북과정, 죽어도 아깝지 않다 "자유를 찾아가자고 생각" - 북한에서는 55세에 죽은 사람 많아 "죽어도 아깝지 않아, 자유 찾아 가자" 9 중국 도착 후 과정 - 산에 오르니 맥이 빠져 "몇 분이면 될 걸, 46년을 잡혀살았나 눈물이 나" 10 중국 도착 후 며칠간 산속 밀영 "낮에 자고 밤에 행군" - 차소리, 강소리 나는 곳 찾아 "벼랑에 굴러 쇄골 부러져" 11 탈북과정, 신중을 기했지만 "브로커에게 사기당한 적 有" 12 방송 통해 교회 찾아가야한다는 걸 배워 "열심히 찾았지만 " - 중국 도착 후 교회 다섯 군데 다녔지만 "다 거절 당했다" 13 중국 도착 후 과정, 또 다른 교회 찾아갔지만 *** 32:27 *** 14 중국 도착 후 남한행 방법 찾지 못해 "두렵고 힘들었다" 15 남한에 있는 사촌 형에게 편지 "약 20일쯤 지나 연락 왔지만 " - 농사짓던 사촌 형, 돈이 없다며 내 부탁을 거절하셨다 16 사촌 형에게 거절당한 후 브로커에게 1000달러 주었지만 17 미얀마로 가게 돼 "3년 동안 수용소에서 지내" - 미얀마 수용소에서 매도 맞았지만 "가장 힘든 건 북송된다는 말" 18 양곤 수용소로 이동, 그나마 조금 나아졌다 ***42:29 *** 19 미얀마에서 한국 대사관 직원 만났지만 오기까지 과정 어려워 - 탈북자 9명이 미얀마에서 잡혔던 사건 후 남한행 과정 빨라졌다 20 한국행 비행기 탈 때 어떠셨는지? - 현실같지 않은 현실, 옷과 신발이 낡아 부끄러워 "부끄러움 느낄 여유 생겨" 21 남한 도착! 느낌이 어떠셨는지? 22 국정원 조사과정 - 식구 없고 처음 와 "확인할 게 많아 조사과정 힘들었다" 23 하나원 생활 - 하나원에서는 긴장 풀려 '삼권분립' '인권'이라는 말을 배워 새로웠다 24 남한생활 - 주민등록증 받고 감격, "아 이제는 자유롭게 살 수 있겠구나" - 58세 당시 남한 입국, 일할 수 없다는 걸 알아 25 남한생활 약 4년 후 일본 고향 방문 "말할 수 없는 느낌" - 부모님, 누나가 일본에 왔다면 눈물 흘렸을 것 "부모님의 친구분도 만나봤다" - 바다도 변해 있었다, 집 앞 50m에 항구 있었는데 가보니 없어져 *** 01:01:26 *** 26 재일북송피해가족협회 결성 "북송의 진실 알리기 위해 활동" - 북송교포로서 북한에서 겪은 일, 한에 대해 말하고 싶다 - 북송 사업, 당시 남한 정부도 잘못 많아 "귀국하려면 1인당 500달러 내라 했다" - 우리 정부도 북송재일교포 구출 운동 해야 한다 27 통일된다면 하고 싶은 일 *** 01:11:24 *** 28 북한 내 북송교포들에게 하고 싶은 말 29 탈북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30 '탈탈탈' 출연소감 ●배나TV는? 다문화, 고려인, 탈북자 등 모든 소외계층을 위한 방송입니다 문화차이를 줄이며, 생활정보를 배우고 나눕니다 소외계층이 한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또한, 봉사단체와 활동을 소개하여 자원봉사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게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