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탈탈] 188회 2부 - 2017년 입국, 안보영 : 하나원 언어교육.. 정말 재밌었다 "갑분싸, 엄친아, 컨디션 등"
탈북자 한 명의 북한생활, 탈북스토리, 탈북자 남한생활을 집중 조명하는 [탈탈탈] ▶ ●탈탈탈 188회 2부 1 두 달간 돈 받기 위해 다니며 '이 땅에선 못 살겠다' 생각 2 탈북 준비 - 장사 물품 처분 중국돈으로 바꾸었다 3 물건 모두 팔아 돈 마련 "휴대폰, 편지와 함께 놓고 왔다" - 어머니에게 탈북 사실 숨겼다 4 탈북 전 어머니와 동생에게 선물 "울컥했다" - 그 동안 어머니에게 선물 한 적 없어 미안한 마음 들었다 - 아버지 제사, 혼자 산소 찾아가 마음 속으로 인사 드렸다 *** 12:02 *** 5 "장사한다" 말하고 탈북 어머니와 동생의 배웅 - 동생에게 세 밤만 자고 온다고 해 "뒤돌아 볼 수 없었다" 6 탈북 후 중국 친척 집으로 가게 됐다 - 중국 친척이 반갑게 맞아줬다 - 중국에서 바라본 북한, 내가 다니던 병원도 보여서 눈물 *** 21:39 *** 7 중국생활 - 친척들이 잘 해줬지만 어머니와 동생의 말이 잊혀지지 않아 - 고향이 안 보이는 친척 집으로 이동 "가짜 신분증 만들어 취업" 8 중국생활, 약 8개월 만에 북한에 계신 어머니와 연결 9 탈북 전 보위부 정치부장에게 편지 썼다 10 중국에서 내가 보낸 돈, 어머니께서 못 받으셨다고 들어 - 중국 친척들, 남자 만나 시집가라 했지만 "남한행 목표, 내 길 내가 개척" 11 남한행 과정 12 남한행 과정 힘들었다 … "일행 언니들, 힘내라며 응원" - 산 넘는 날, 비 많이 와 "당시 내가 나이 제일 어렸다" 13 남한행 과정, 태국 감옥 거치지 않고 비행기 타고 바로 왔다 - 태국 호텔에서 3일간 지낸 후 비행기 타고 남한행 "중국 친척들의 도움" 14 혼자 비행기 타고 남한 도착 "국정원 선생님과 만남" - 국정원 선생님의 행복하게 살아라 라는 말 "눈물이 났다" *** 31:39 *** 15 중국 친척들, 비용 얼마 들었는지 이야기해주지 않아 16 북한에 계신 어머니께 돈 보내려다 사기당한 적도 有 17 남편과 만남 - 감옥에서 외출 당시 시장에서 만남 "당시 남한 남자인줄 알고 말 걸어" - 국정원에서도 다시 만났지만, 스쳐지나갔다 - 하나원 졸업 뒤 다시 연결되었다 18 국정원 조사과정,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 친척 중 탈북자 없어 신분확인 어려웠다 - "너는 편안하게 왔냐"고 질투하는 분들도 계셨다 19 국정원 조사기간 중 교회를 알게 돼 다니게 되었다 - 제일 힘들 때 들은 노래 마음 의지하게 되었다 20 하나원 생활 *** 42:26 *** 21 하나원 기간, 언어교육 재밌었다 … "갑분싸, 엄친아, 컨디션 등" - 컴퓨터, 타자연습 즐거웠다 - 사투리는 잘 못 고쳐도 북한 단어 많이 잊어 먹어 22 남한 정착 초기 - 집에 간 첫 날, 기쁘고 쓸쓸 밤에 잠이 안 왔다 23 남한 정착, 살아갈 계획을 짰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 24 '더 험한 세상'에서도 살았는데 "남한정착, 용기 얻었다" 25 남한정착 중 남편과 다시 만나게 돼 "점점 친해지며 결혼" 26 아이를 키우며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 - 남한생활, 힘든 것 보다 행복한 것이 더 많다 - 자식 낳고 보니 부모님 심정 이해 돼 "어머니 모셔오고 싶다" *** 52:06 *** 27 어머니와 통화 후 힘들어 "같이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 28 앞으로 하고 싶은 일 / 통일되면 하고 싶은 일 - 아이 키운 뒤 다시 공부 하고 싶다" 아버지의 길을 잇고 싶어" - 통일 되면 무료 의료봉사 꼭 하고 싶다 "어려울 때 도움 받았으니 " 29 탈북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30 '탈탈탈' 출연소감 ●배나TV는? 다문화, 고려인, 탈북자 등 모든 소외계층을 위한 방송입니다 문화차이를 줄이며, 생활정보를 배우고 나눕니다 소외계층이 한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또한, 봉사단체와 활동을 소개하여 자원봉사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게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