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묵상] 교회는 사업체가 아니다 _홍익학당.윤홍식

홍익학당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bohd (171210 일요대담) 성도 공동체, 교회의 자질이 뭐냐? 성령의 세례를 받은 분들이 성도입니다. 자, 성령의 세례를 못 받으면, 성도는 하나님 자녀를 의미해요, 성경 상. 저는 성경의 근거를 가지고 얘기하는 거예요. 사도들이 말하는 성도는 하나님 자녀예요. 즉, 원래 육의 자녀였어요, 여러분. 부모의 자녀였죠. 육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돼요. 그러면 어떻게 거듭납니까? 믿으면요? 아니예요. 믿고 성령의 세례를 받아야 거듭나요. 여러분 안에 성령이 각성돼야 돼요. 성령 강림해야 여러분이 성도가 돼요. 그 전에는 올바른 성도가 아니지요, 준비 중이지요. '성도다!' 하면 벌써 성령이 강림해야 돼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교회를 신뢰할 수 있는 겁니다. 한 성령으로 인해서 굴러가니까 그 교회를 믿을 수 있는 거예요. 인간들이 교회 만들어 놓고 멋지게 만들어 놓고, 믿습니다! 믿습니다!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해서 그게 교회냐? 아닌 거예요. 그건 교회가 아니예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맞아요, '우리 교회가 알아서 세습하겠다는데 왜 시비야?' 우리는 예수님을 머리로 둔 적이 없어 이 소리예요. "우리를 하나의 사업으로 봐줘. 사업체로 봐줘"라는 말과 똑같아요. 절도 똑같아요. 우리 승려한테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이러는 건요, 우린 몰라요. 견성 그런 것 우리한테 얘기하는 건 실례입니다. 목사님들한테 가서 성령 체험 물어보면 실례예요. 절에 가서 견성했냐고 물어보는 건 실례입니다. 이게 코미디지요. 실례가 아니라 원래 견성한 사람들의 모임이 승가예요. 원래 성령체험 하신 사람들의 모임이 교회예요. 그래야 거기는 거듭난 사람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그게 인류의 귀의처가 되는 거예요.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한테 여러분 귀의해봤자 재미 못 봅니다. 그쵸? 가짜니까, 사이비니까. 저는요 제일 안타까운 게, 교회랑 절이 영업 안 된다고 출가 광고하고, 여기는 교회에 막 '청년 사역 문제 있다'고, 모여서 토론하는 걸 제가 궁금하기도 하고 심심해서 봐요, 뭐라고 하시나. 제가 보고 충격 받은 건, 이분들은 자신들의 위치에 자각이 없더라고요. '우리가 성령을 밝히기 위해 존재한다'는 자각이 없고요, 하나님 나라를 진짜로 구현하려고 존재한다는 자각이 없고요. 여기는요, 진리를 구현하기 위해서 불국토 만드려고 이 땅에 있다는 자각이 없어요. 뭘 고민하고 있는지 아세요? 영업 안 돼서 고민하고 있어요, 영업이 안 돼서. 전형적인 회사의 기업체에서 하는 고민을 하고 있어요. 우리가 어떻게 해볼까? 어떻게 사람들한테 마케팅 해볼까? 마케팅 걱정을 하고 있는.. 이거는요, "먹을 거 입을 거 걱정하지 마!" "오직 하나님 나라와 정의만 구해!" 이런 예수님 의견하고 정반대가 되는, 배치되는 의견입니다. 오로지 자기들 먹을 것 입을 것 걱정하느라고 교회가 망할까봐 걱정하고 계신 거예요. '어 , 자꾸 수입이 주는데 큰일인데..',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어 큰일인데,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어.' 이런 말까지도 제가 들었어요. 그 얘기가 하나님 나라 만드는 골든타임을 놓친다는 게 아니예요. 이대로 가면 교회 다 망해 이러고, 교회를 사업체로 생각하시는 한 거기는 망할 겁니다.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이미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동체'라고 생각하시면 망할 리가 없죠. 그게 작다 크다로 고민하실 필요가 없어요. 교회 건물 없어도 돼요. 성령의 뜻대로 사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 사람들의 공동체가 교회인 거지. 무슨 뭐, 예수님 때 교당 짓고 했나요? 교회를 짓고 했나요? 예수님도 안 하신 일을 뭐 하러 목숨 걸고 하시려고 해요. 여러분 안에 성령이 드러나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 하나님 자녀들의 모임이고, 그게 교회예요. 교회 모양만 만들어 놓는다고 교회가 아니라고요. 다 엉터립니다. 홍익학당 페이스북   / hongikhdpg   홍익학당 후원안내 http://cafe.naver.com/bohd/45169 홍익학당 후원계좌 국민은행 879601-01-245696 (흥여회) 문의전화 02-322-2537 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