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주·전남 10명 추가 확진 / KBS

오늘 광주·전남 10명 추가 확진 / KBS

[앵커] 광주와 전남에서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특히 광주에서는 한 유통업체 사무실과 관련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상가 건물입니다 도소매업 등 유통 업체로 등록된 이곳 사무실과 관련해 오늘도 확진자 3명이 나왔습니다 최근 이곳을 다녀간 한 명이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관련 확진자가 광주에서만 13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시는 해당 유통업체 사무실을 이용한 사람들의 명부를 확보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또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2명과 해외입국자 등 오늘 7명이 추가됐습니다 [박향/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 : "BH 코리아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해당 사무실을) 방문하신 분들 반드시 검사해주시기 바랍니다 "] 전남 해남의 한 중학교에서는 교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교 교사 1명이 광주에서 확진돼 교직원과 학생 등 백여 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동료 교사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해당 학교는 앞으로 2주 동안 원격 수업으로 전환됩니다 또 전남 담양과 함평에서도 각각 1명씩 추가되는 등 전남에서 오늘 확진자 3명이 나왔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는 확산세를 잡기 위해 일부 방역 수칙을 강화할 방칩입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