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리포트 인구 66만 도심 양극화 현제훈
◀ANC▶ 제주 이주 열풍과 함께 제주도 인구가 6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도시개발지역은 인구가 크게 늘어난 반면 구 도심은 줄어들어 뚜렷한 대조를 보였습니다 현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말 현재 제주지역 주민등록 인구는 66만 천 190명 1년 만에 3 1%인 2만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CG) 제주지역 인구증가율은 지난 2천 12년 이후 꾸준히 높아져 재작년부터 2년 연속 3%를 웃돌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 증가율 0 4%에 비하면 8배나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도시개발지역은 인구가 크게 늘어난 반면 구도심은 오히려 줄어들어 인구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CG) 아파트 단지가 형성된 제주시 삼양동은 25 5%, 혁신도시가 들어선 서귀포시 대륜동은 18 6%나 늘어난 반면 제주시와 서귀포시 구도심은 인구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제주도는 당분간 인구가 해마다 만 5천명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INT▶김남선 제주도 협치정책기획관 "생활쓰레기, 교통정책, 주차정책, 그리고 주거정책 등에 중심을 둬서 도민 행복을 위한 역점 프로젝트를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 한편, 14살 이하 유소년 인구는 15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도 13 5%까지 높아져 출산장려 정책과 노인 일자리 창출이 시급해졌습니다 MBC뉴스 현제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