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뉴스] 대법 판결 존중, 시정에 매진할 것
【 앵커멘트 】 앞서 보신것처럼 권선택 대전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권시장은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시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이선학기자 【 기자 】 대법원의 파기 환송으로 한숨 돌리게 된 권선택 대전시장은 환한 얼굴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섰습니다 오늘 판결로 시정의 연속성이 보장됐다는 게 무엇보다 기쁘다고 밝히고, 시정에 매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권선택 / 대전시장 - "그동안 시장의 재판으로 지체됐던 사업이 있다면, 다시 추스르고, 혹여라도 흔들렸을지 모를 공직사회 기강을 바로 세워서 시민이 행복한 대전을 위해서 일로 매진하겠습니다 " 그동안 자신의 재판으로 현안사업들이 부실하게 추진됐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모든 사업을 직접 챙기고, 흐트러진 공직기강도 바로 세우겠다는 겁니다 이에따라 민선 6기 핵심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와 연계한 순환선으로 노선계획까지 발표됐지만, 1,2구간 분리착공 문제 등 난제가 산적했었던만큼, 흔들림없는 추진이 예상됩니다 갑천친수구역 개발과 대전의료원 설립, 엑스포 재창조 등 굵직굵직한 현안사업도 차질없는 진행이 가능해졌습니다 권시장의 지리한 재판으로 잠시 흔들렸던 공직사회도 큰 고비를 넘긴만큼,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이동원 / 대전시 공무원노조 위원장 직무대행 - "이번 판결을 계기로 해서 시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그런 측면에서는 잘 된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은 권시장이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내고, 앞으로 대전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TJB 이선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