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5만 원 '반값 기숙사'…'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본격화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서울][오늘 서울] 월 15만 원 '반값 기숙사'…'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본격화 (2022년 12월 19일 방송분) [B tv 서울뉴스 김진중 기자] 오늘 서울 주제: 팍팍한 '청년 삶' 서울시 정책은? 1 월 15만 원 '반값 기숙사'…'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본격화 2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새해엔 '3월부터' 신청 3 시민이 생각하는 약자는?…'영케어러·청년 노숙자' 지원 제안 4 서울시, 가족돌봄 '영케어러' 지원 나선다 5 서울시 2023년 예산안 통과…'오세훈표 사업' 순항 ============================= [박종화 아나운서]: 서울에서 있었던 생생한 소식과 여러 정보를 전해드리는 '오늘 서울'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내용들이 준비돼있는지 남산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진중 기자! [김진중 기자]: 네, 남산 스튜디오입니다 [박종화 아나운서]: 오늘은 어떤 주제로 '오늘 서울' 준비하셨나요? [김진중 기자ㅣzzung8888@sk com] 네, 오늘 서울 오늘의 주제는 [팍팍한 '청년 삶' 서울시 정책은?] 입니다 앞서 서울시가 청년들의 일자리 교육과 취업지원을 위해 '청년 취업사관학교'를 조성한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 1 월 15만 원 '반값 기숙사'…'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본격화 서울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 타 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서울시내 첫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건립됩니다 서울시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용산구 신계동 철도 폐선부지 3천698제곱미터에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지하3층, 지상15층 규모로 6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착공됩니다 기숙사비는 월 15만 원으로 평균 30~40만원 선인 서울시내 사립대 민자 기숙사보다 절반 이상 저렴해 타 지역에서 온 대학생들의 주거 고충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2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새해엔 '3월부터' 신청 이제 막 성인이됐지만 경제적 자립도가 낮은 청년들을 위해 서울시는 올해 '청년 대중교통 지원사업'이라는 정책을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청소년 요금 할인이 종료된 만 19세에서 24세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20%를 마일리지로 되돌려주는 정책인데요 올해 이 제도로 혜택을 받은 청년은 13만 6천여 명 1인 평균 7만 4천169원을 마일리지로 지급받았습니다 연령별로는 만 24세가 가장 많았고, 관악구, 노원구, 송파구 등에서 신청자가 많았습니다 서울시는 내년에도 15만 명 이상을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해 새해 3월 중 수혜를 받게 될 대상을 모집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 [박종화 아나운서]: 네, 그렇군요 다음 소식은 시민들이 생각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내용이네요? [김진중 기자] 네, 그렇습니다 ------------------------- 3 시민이 생각하는 약자는?…'영케어러·청년 노숙자' 지원 제안 서울시가 서울시민 300명과 토론을 했더니 기존에 약자라고 인식하지 못했던 보호 종료 청소년이나 가족 돌봄 청소년,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에서 소외된 디지털 약자 등을 사회적 약자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과의 공론장에서는 청년 노숙자에 대한 실태조사와 자립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과 청년 부상 제대군인을 위한 사회복귀 지원 필요성 등이 제기됐는데요 서울시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시민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4 서울시, 가족돌봄 '영케어러' 지원 나선다 앞서 내용에서도 언급됐습니다만, 시민들 중에는 아픈 가족을 돌보는 젊은 청년을 사회적 약자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영케어러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부각되면서 서울시도 가족돌봄 위기 청년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서대문구와 같은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미 가족돌봄 청년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가족돌봄 청년 95명을 발굴해 1인 당 130만 원 범위 내에서 돌봄 비용을 지원하고 서울청년센터 프로그램과 마음건강사업 등을 연계해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 5 '47조 원' 규모 서울시 2023년 예산안 통과 마지막 소식은 새해 예산안 관련 내용인데요 역대 최대인 47조 원 규모의 새해 서울시 예산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애초 서울시가 제출한 예산안인 47조 2천52억 원보다 147억 원 줄어든 47조 1천905억 원이 통과됐는데요 논란을 낳았던 TBS 교통방송 출연금은 올해보다 88억 줄어든 232억 원이 반영됐고, 서울시립대 운영 지원 예산 역시 100억 원이 삭감된 477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역점 사업인 약자와의 동행사업과 취업사관학교 사업은 서울시의 제출안보다 예산액이 증가했고,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삭감됐던 서울항 조성 6억 원과 서울형 헬스케어 270억 원 등은 복원됐습니다 ======================== 서울시가 제출한 새해 예산안이 큰 진통없이 시의회에서 가결되면서 새해 오세훈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에는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해엔 청년의 삶 뿐 아니라 시민의 삶도 더욱 팍팍해 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 암울한 전망이 기우가 될 수 있는 슬기로운 시정 운영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남산 스튜디오에서 김진중이었습니다 (김진중 기자ㅣzzung8888@sk com) (영상편집ㅣ신승재 기자) 김진중 기자, 서울시, 팍팍하다, 청년, 반값기숙사, 대학생연합기숙사, 청년대중교통비, 영케어러, 청년노숙자, 가족돌봄청년, 2023년 예산안, 사회적약자,오세훈tv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 #도봉구_강북구_노원구_광진구_성동구_동대문구_서울중구_종로구_서대문구_강서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