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문건' 수사 사실상 종결...특검 가야 하나? / YTN
[앵커] "정윤회 씨를 둘러싼 문건은 허위였다" 청와대 문건 유출을 수사해온 검찰이 어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특검 도입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과 함께 이 문제,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내용, 저희들이 간단하게 정리했는데요 화면을 보면서 먼저 수사결과 내용을 정리하고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정국의 회동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십상시 모임이 있었느냐, 박동렬 국세청장으로부터 들었다라고 했지만 박 전 청장은 부인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정윤회 씨가 박지만 회장을 미행했냐는 질문에는 꾸민 이야기라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조응천 비서관과 박관천 경정이 사건을 벌인 이유에 대해서 그러면 왜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 허위문건을 만들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서는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정윤회 씨의 국정 농단에 대한 수사는 어떻게 했느냐 했는데 현재까지는 사실이 아니라고 추단된다, 추정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세 사람 기소 후 사건이 종료되느냐 라고 했을 때 이 부분 세계일보나 시사저널의 명예훼손 부분 그리고 문화체육부 인사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가 계속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중간 수사 결과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은 불구속기소가 됐고요 박관천 경정만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살한 최 모 경정은 공소권 없음으로 이렇게 언론에 전달한 사람에 대해서는 공소권 없음으로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입장에서는 이번 수사결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오늘 아침 많은 언론에서 나왔듯이 39일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한 수사는 눈 감았고, 받아쓰기 수사였다 국정 개입 실체에 대해서는 드러나지 않고 박지만 비선만 밝혀내고 문닫은 청와대 문건수사 한마디로 가이드라인 수사였다,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앵커]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저는 이 사건을 보면서 지금 민주당에서 얘기하는 그런 부분들을 저는 생각을 달리 하는 부분이 뭐냐면 검찰이 수사를 하는 데 있어서 제대로 하지 않았다라는 그런 근거라든가 증거가 없지 않습니까?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