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북 당 창건 70주년 이틀 앞으로... 지금 북한은? / YTN

[뉴스통] 북 당 창건 70주년 이틀 앞으로... 지금 북한은? / YTN

북한의 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북한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이는 열병식 준비를 완료하고, 전역에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아버지 김정일이 집권 기간 한 번도 찾지 않은 재해현장을 찾는 등 연이은 민생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당 창건일에 맞춰 달라진 북한의 모습을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오는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리는 경축행사를 성대하게 꾸미기 위해 최종 예행연습에 들어갔는데요 대동강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유람선까지 등장했습니다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앞두고 평양 곳곳은 축제 분위기입니다 대동강에 처음으로 유람선이 떴고, 당 창건일 특수를 노린 관광 상품도 나왔습니다 기념일을 맞아 대규모 불꽃놀이와 수상 공연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조선중앙TV] "현대적인 종합 봉사선 무지개호가 낙원의 강 대동강에 두둥실 떴습니다 " [평양 주민] "정말 고급 호텔보다 더 멋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황홀하고, 어디에도 흠 잡을 데가 없습니다 " [평양 주민] "오늘 개업을 한 무지개호를 돌아보니까 혼자 보는 것이 막 아쉽습니다 "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무엇보다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이는 열병식입니다 북한은 지난 2012년 4월 열병식에서 신무기를 대거 공개했습니다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과 무수단 중거리미사일, 그리고 자폭형 무인공격기도 포착됐는데요 2013년 7월 열병식에는 초대형 헬기가 김정은 이름을 선전하고 방사능 표시를 넣은 이른바 '핵배낭 부대'도 등장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할 것이라 예상되는 이번 열병식에서 북한이 공개할 신무기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먼저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 KN-08이 등장할지 여부에 이목이 쏠립니다 이 미사일은 지난 2012년 열병식 때 모조품 형태로 처음 등장했는데요 2013년 열병식에도 나왔지만 실물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KN-08은 최대 사거리가 1만2천㎞에 달해 미국 서부 지역까지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실전 배치된 중거리 미사일 무수단 계열의 미사일의 등장도 주목되고 있는데요 '무수단' 미사일은 사거리 3000~ 4000km로 오키나와와 괌의 미군기지를 사정권에 둘 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