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 나선 외교차관…피해 할머니들 "협의 없었다" 항의

설득 나선 외교차관…피해 할머니들 "협의 없었다" 항의

설득 나선 외교차관…피해 할머니들 "협의 없었다" 항의 한일 양국의 군 위안부 문제 타결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외교부의 두 차관이 직접 피해 할머니들을 찾아 설득에 나섰지만 군 위안부 피해자들은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항의했습니다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오늘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쉼터를 찾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1시간 가량 만나 합의 내용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습니다 임 차관은 일본의 아베 총리가 사죄와 반성을 분명히 표시한 점을 강조했지만 피해 할머니들은 당사자의 동의 없는 합의는 무효하며 따졌습니다 같은 시간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도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찾아 피해 할머니들에게 타결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