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2016-09-26) [영혼을 평온하게] - 김상복 목사

오늘의 양식 (2016-09-26) [영혼을 평온하게] - 김상복 목사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시편 46:10- 음악회에 참석하고 있는 동안 나는 한 가지 골치 아픈 일로 마음을 온통 빼앗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아름다운 찬송가의 가사가 나의 깊은 속까지 스며들기 시작하면서 나의 산란한 마음은 곧 끝이 났습니다 남성 아카펠라 그룹이 “내 영혼아 늘 평안하여라”라는 찬송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찬송가 가사를 들으면서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안식의 평화에 대해 묵상하자 내 눈에 눈물이 고였습니다 ‘주님이 네 곁에 계시니 내 영혼아 늘 평안하여라 인내로 슬픔과 고통의 십자가를 견디어라 네 하나님이 명하시고 채우시게 하라 모든 것이 변해도 신실하신 하나님은 변치 않으시리라 ’ 예수님이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않음으로 책망하셨을 때에도(마 11:20-24), 주님은 주님께로 나아오는 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28-29절) 이 말씀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거부하는 자들에게 강력하게 말씀하신 직후에, 주님께로 나아오는 자들에게 우리 모두가 갈망하는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초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쉼 없이 지친 영혼들을 평온케 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주님, 제 마음의 쉼을 얻으려 지금 주님께로 갑니다 주님을 믿고 주님의 사랑을 확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의 마음을 예수님께 둘 때 예수님은 우리 마음을 평온케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