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효과 계속되면 1월 확진자 4천7백 명" / YTN 사이언스
방역 당국은 지금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지속될 경우, 내년 1월 말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700명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주간의 거리두기 효과가 계속되면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달 말 8천여 명까지 늘었다가 다음 달 말에는 최대 4천7백여 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반대로 거리두기 효과가 떨어질 경우, 내년 1월 말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최대 8천4백여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다만 이번 전망치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영향이 크게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오미크론 확산세가 커지면 이런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사적모임 인원과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해 주민 이동량은 4주 연속 감소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수도권의 주간 이동량은 전주보다 3 7% 줄었고, 같은 기간 비수도권 주간 이동량은 4 1% 줄면서 감소 폭도 직전 주보다 커졌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 co kr) #사회적거리두기 #확진자 #오미크론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