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윤석열 '위증 논란'…청문보고서 채택 난항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윤석열 '위증 논란'…청문보고서 채택 난항 [출연 : 최민희 전 의원·이상휘 세명대 교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자료 제출 요구를 받았던 '부동시' 입증 진단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여야는 오늘 중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예정인데요 위증 논란을 불러온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의혹과 관련해 야당의 사퇴압박이 거세 청문보고서 채택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오늘 오후 국회에서는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될 예정인데, 최대 현안인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주요 정치 현안들, 최민희 전 의원, 이상휘 세명대 교수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경찰 수사를 받던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직접 소개해 줬는지를 두고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윤 전 세무서장 동생인 윤대진 검찰국장이 윤 후보자가 아닌 자신이 이남석 변호사를 형에게 소개했다고 밝히고 나섰고, 이 변호사도 같은 입장을 내며 윤 후보자를 옹호하고 있지만, 이 변호사가 결국 선임되지 않았다는 윤 후보자의 말과 달리 윤 전 세무서장의 파면취소 소송 판결문에는 이 변호사가 선임됐다고 적시돼 있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죠? [질문 1-1] 위증 논란이 불거지자 사건 당사자들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면서 이른바 윤석열 지키기에 나섰는데요 윤 후보자 말처럼 오해에서 비롯된 논란이어서 일까요? 윤대진 국장, 이남석 변호사가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선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2]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병역면제 사유인 '부동시'를 입증하는 진단서를 국회에 제출했는데요 2 5 디옵터의 양안 부동시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부동시 진단서를 받았으니 여야, 본격적으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텐데요 야당들이 후보 사퇴를 요구하고 있어 보고서 채택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죠? [질문 2-1]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후보 사퇴는 물론 변호사법 위반으로 수사 받아야 한다는 입장까지 피력하고 있는 반면 여당은 의혹은 다 해소됐다는 입장인데요 사퇴할 만한 사유가 된다고 보세요 청와대도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와 상관없이 임명할 것으로 보시는지요? [질문 3] 윤석열 후보자와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만남을 두고 야당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 훼손되었다고 우려하면서 날을 세우고 있는데요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 나중에 총장에 취임하더라도 윤 후보자로서도 큰 숙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질문 4] 국회 예결위가 추경안 심사를 오는 19일에 의결하기로 잠정 합의했는데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예산 대폭 삭감해야 한다고 벼르고 있는 반면, 여당은 일본 수출규제 조치 관련해 소재부품 산업 육성 등의 예산을 추경에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여야 간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우려됩니다 [질문 4-1]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는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인상 등 문재인 정부 경제 기조도 다루겠지만 그보다 시급한 일본의 수출 규제 대응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 오늘 자산 10조 이상 30개 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갖습니다 정부 대응,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어제 국회에선 정치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이 진행됐는데요 북 어선 삼척항 입항 사건 관련 여야 공방이 뜨거웠습니다 게다가 경계에 허점을 보였던 육군 23사단 소초에서 근무하는 A 일병이 한강에서 투신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당이 이 문제도 국정조사해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갈등이 계속될 듯 싶은데요 국정조사 필요할까요? [질문 6] 이낙연 국무총리,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정확한 날짜는 모르지만 개각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외교·안보 분야 장관 교체 필요성을 언급한 의원들에게 청와대와 상의할 기회가 있을 거라고 밝혀 교체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네요?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