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양성평등 구현 방안은? / YTN (Yes! Top News)

일·가정 양립...양성평등 구현 방안은? / YTN (Yes! Top News)

■ 강은희 / 여성가족부 장관 [앵커] 영국도 그렇고 세계 각국에서 여성시대가 열리고 있는데 이번주가 정부가 정한 양성평등 주간인데요 우리 사회에서 양성평등 어디까지 왔다고 생각하십니까? 오늘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반갑습니다 [앵커] 나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장관되신 지 한 반년 정도 되셨죠, 뭐가 제일 어렵던가요? [인터뷰] 요새 저도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요 여러 가지 제가 장관 취임한 이후 이슈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정책 하나하나가 다 쉬운 건 없는 것 같아요 특별히 저희가 정책을 펼치지만 국민들께서도 모르시고 오해하시고 또 체감할 수 없는 부분들에 대해서 굉장히 안타깝고 좀 이 부분을 어떻게 손에 잡히도록 해 드릴 수 있는가, 거기에 대한 고민이 많고 또 어려웠습니다 [앵커] 제일 어떤 것을 국민들께서 잘 이해하지 못하고 체감하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까? [인터뷰] 예를 들면 저희 여성가족부 부처 이름이 여성이 먼저 나오잖아요 그런데 사실 오늘까지 양성평등 주간인데 사실은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고 조화로운 세상을 위해서 저희가 여러 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그게 완전히 여성만을 위해서, 여성의 권익만을 위해서 한다, 이렇게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고 물론 상대적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서 성별 차별이나 격차가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그 부분의 격차를 메우는 부분도 우리 부처가 열심히 해야 되지만 또 한쪽에에 따른 성의 불평등한 부분도 개선해 주는 것도 역시 여성가족부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가족들과 관련한 업무들도 다 여성가족부가 주무부서인 거죠? [인터뷰] 보통 보건복지부에서도 가족 정책을 같이 하고 있지만 우리 여성가족부에는 특별히 건강한 가족을 위한 정책과 그리고 다문화가족, 조손가족, 한부모 가족에 대한 정책들이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앵커] 양성평등 여성만 위하는 게 아니라 남성도 위하는 양성평등 주간인데요 장관님께서 보시기에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어디까지 와 있는 것 같습니까? [인터뷰] 사실 지금까지는 한쪽 성 여성의 성적 격차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여성들의 능력이나 권익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해 온 게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1995년도에 여성발전기본법이 제정돼서 쭉 진행이 돼서 2015년 작년에 양성평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