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들어갔을 때 주님의 좌우편에 앉는다는 말은 정녕 무슨 뜻인가?(마20:20~23)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본 방송은 오직 진리만을 전하는 회개와 천국복음 방송입니다 이 방송은 종교개혁 500년의 전통을 바로잡고 참된 성경적인 구원론을 전하기 위해 출발하였으며, 믿음에다가 종교개혁자들이 빠뜨린 구원의 요소인 회개까지 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무수한 교리적인 실수들 곧 신론, 그리스도론, 성령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등에 관한 잘못된 부분들을 바로잡아 오직 성경에 기록된 올바른 진리만을 전하려고 노력합니다 많이 응원해주십시오 주소: 화성시 동탄반석로 120(동탄역,병점역 하차), 제일프라자 8층 동탄명성교회 전화: (031)613-2001 -------------------------------------------------------------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천국에 들어갔을 때 주님의 좌우편에 앉는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마20:20~23)_2019-02-22(금) 1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의 요구는 무엇이었습니까?(마20:20~21) 2 세베대의 아들들이었던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 살로메(막15:40,요19:25)는 어느날 예수님께 나아가 자신의 두 아들들인 야고보와 요한을 주님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과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헬라어원문을 보면, 주의 우편과 주의 좌편은 각각 한 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원문에는 "주의 오른편들로부터"와 "주의 좌편들로부터"라고 쓰여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주님의 오른편에는 많은 자리들이 있으며, 주님의 오른편으로부터 가까울수록 더 큰 권세를 갖게 되는데, 살로메는 야고보와 요한이 주님의 보좌로부터 더 가까운 보좌에 앉게 해달라고 부탁한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주님의 대답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3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들이 주님의 좌우편에 앉을 수는 있겠지만 거기에 앉으려면 어떤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마시려는 잔을 마실 수 있어야 하며(마20:23), 마가복음의 평행본문을 보면, 주님께서 받는 세례까지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막10:39) 그러기에 그 자리를 예수님께서 야고보와 요한 자리라고 미리 정해놓을 수는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자리에 앉게 할 수 있는 권한은 아들이신 예수님에게 있지 아니하며, 아버지에게 있는 것인데, 예수님이라고 할지라도 그 자리를 야고보와 요한의 자리로 보장해줄 수는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는 누구라도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또한 그 자리는 자신이 욕심을 낸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자리는 아니며, 진짜 섬기는 자가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혀 말씀하셨습니다(마20:25~28) 그리고 그러한 섬김에는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주님이 받는 잔으로서 고난의 잔을 받는 것이며, 또 하나는 주님이 받는 세례로서 죽음의 세례를 받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주님의 좌우편들로부터 앉으려면 기꺼이 주님이 받는 고난이라도 달게 받아야 하며, 주님이 받는 죽음까지도 달게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예, 우리가 할 수 있습니다 " 그리하여 가장 먼저 야고보가 순교하게 되고(약12:2), 사도요한은 밧모섬에 유배됩니다(계1:9) 그런데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주님께서 그들에게 들려주신 이 말씀은 하나님의 보좌에 관한 놀라운 영적인 진리를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그것은 대체 무엇입니까? 4 주님께서 살로메에게 들려주셨던 말씀 곧 "내 좌편들로부터 그리고 내 우편들로부터 앉는 것는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신 것은 우리가 사도신경에서 고백하는 것처럼, 천국에 가면 아버지 하나님의 보좌가 중앙에 있고 그의 오른편에 예수님의 보좌가 있는 것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만약 아버지 하나님의 보좌가 중앙에 있고 그의 오른편에 예수님의 보좌가 있다면, 예수님의 오른편에는 앉을 수 있으나, 왼편에는 앉을 수 없다고 말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왼편에는 아버지의 보좌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보좌가 곧 예수님의 보좌이기에, 예수께서는 "내 좌우편들로부터 앉는 것"이라고 말씀하실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곧 천국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는 결코 2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보좌가 곧 예수님의 보좌인 것입니다 이는 곧 예수께서 하나님 자신이라는 것을 정확히 증거해주는 말씀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아버지의 보좌가 곧 예수님의 보좌인 것을 요한계시록에서는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5 A D 95년경 승천하신 예수께서는 사도요한을 불러 당시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교회들에게 편지를 써보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주님께서는 라오디게아교회를 향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기고 있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 안에 나와 함께 장차 앉도록 그에게 줄 것이다 내가 이기고 아버지의 보좌 안에 나의 아버지와 함께 앉았던 것처럼(계3:21직역)" 이 말씀은 아버지의 보좌에 아버지만 앉아계시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예수님께서도 거기에 앉아계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신 것을 그대로 말해줍니다 언젠가 예수께서 재림하심으로 모든 역사는 끝마쳐지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에는 하나님의 보좌는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단수)"라고 불리게 될 것입니다(계22:1,3) 그 보좌가 하나님의 보좌이면서 동시에 어린양이신 예수님의 보좌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은 천국에서 하나님을 아버지와 아들로 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두 분처럼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천국에서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면서 아버지의 보좌가 곧 아들의 보좌이기 때문입니다 찬27장을 보십시오 "빛나고 높은 보좌에 그 위에 앉으신 주 예수 얼굴 영광이 해 같이 빛나네 " 이 찬송은 하나님의 보좌 안에 누가 앉아 계시는지를 명호가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간 구원을 위해 비록 하나님의 아들로서 나타나셨지만 사실 그분은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그러니 오직 홀로 한 분이신 예수님만 경배하고 찬양드립시다 그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증거하고 있는 보좌에 관한 진리의 말씀입니다 2019년 2월 22일(금) 정병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