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절 외교' 마무리...성과와 과제는? / YTN

'전승절 외교' 마무리...성과와 과제는?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중국 열병식 참관에 이어서 오늘은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한 이후에 오후에 귀국길에 오르게 됩니다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열수 성신여대 국제정치학 교수 그리고 우수근 중국 동화대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박근혜 대통령 방중 사흘째되는 마지막 날인데요 어제 조평통 담화에서 어제 한중정상회담에서 나왔던 발언에 대해서 북한이 비무장지대 도발 사태 그리고 중국의 건설전력화, 이런 부분들을 언급한 데 대해서 무엄하다, 이런 표현을 썼는데 오늘은 통일부가 그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전승절 행사 이후에 남북한이 약간 서로 갑론을박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이 좀 불편한 것 같아요 [인터뷰] 당연히 불편할 수밖에 없겠죠 그리고 그런 식으로 나올 거라는 것은 우리가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었기 때문에 저는 그것에 대해서 우리 통일부가 굳이 어떤 반응을 보일 필요가 있었을까 똑같은 급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거든요 북한이라는 것이 원래 그렇다는 거 알고 있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좀 대범하게 앞으로 더그럴 것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차제에 우리는 굳건한 한 미동맹도 있고 이번 기회에 중국이 북한에 대해 상당히 강경하구나, 어떤 형태의 도발을 하게 되면 북한에 대한 압박은 더 강해질 것이구나라는 것을 확인했지 않습니까? 한미동맹 플러스 한중협력을 가지고 의연하게 대처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한중 정상회담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북한이 문제삼은 겁니까? [인터뷰] 전체인 것이죠 예를 들면 지난번에 포격도발할 때 중국측의 북한에 대한 압박이 있었을 겁니다 중국 현지에서 파악할 때도 그렇다고 생각이 되는데 그것을 갖다가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의 건설적인 역할에 대해서 감사한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것이 무슨 그런 것도 있고 남한의 자작극이라는 식으로 이미지를 풍기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트집을 잡으려고 하는 것이니까 우리는 거기에 대해서 대응한다는 자체가 모양새가 오히려 안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고위급 접촉으로 남북이 화해모드로 가나 했는데 지금 계속 또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요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인터뷰] 잠시 갔다가 다시 원위치하겠죠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