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간단정보 6월 둘째 주 대케광장
06/10 (월) ▶ 대전시가 8월 개최 예정인 0시 축제에 대비해 두 달 동안 자치구와 합동으로 식품위생업소 특별 점검에 나섭니다 점검 대상은 중앙로 원도심 주변에서 영업하는 일반 또는 휴게음식점과 제과점 등 식품위생업소 7백10곳입니다 대전시는 해당 업소를 대상으로 1대1 현장 위생교육을 진행하고 조리실 위생 상태와 기본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 대전시와 국방부가 자운대 재창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국방부는 자운대에 도심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군부대를 재배치하고 군의 임무 수행 여건과 정주환경이 개선되도록 민·군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또 두 기관이 참여하는 민·군 상생협의회도 운영됩니다 대전시는 자운대 재창조 사업으로 확보되는 유휴 부지를 신성장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06/11 (화) ▶ 학생이 교사에게 손가락 욕을 한 행위는 교권침해가 아니라는 판단이 뒤집혔습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6월 10일 관련 사건 재심의를 열어 교권침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최종 결정하고 교사의 정신적 치유와 교권 회복에 필요한 조치를 하라고 권고 조치했습니다 사건은 2023년 12월 논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지도 중인 교사에게 손가락 욕을 해 벌어졌으며 당시 해당 학교 교권보호위가 이를 교권침해로 볼 수 없다는 판단을 하자 교사가 행정소송을 진행해 재심의가 이뤄졌습니다 ▶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이 제4기 석면환경보건센터로 재지정됐습니다 천안병원은 2011년 1기부터 이번 4기까지 연속으로 석면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됐으며 석면건강영향조사와 석면 피해자 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석면 피해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면 석면환경보건센터나 거주지 지자체 민원실로 신청하면 됩니다 ▶ 대전시가 육군교육사령부, 육군군수사령부 등과 함께 6월 17일부터 6월18일까지 사흘 동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의 방산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행사에 230여 개 방산기업이 참여해 4백여 개 부스가 설치됩니다 이밖에 군 관련 학술행사와 국방 신기술 설명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 보령해경은 6월 11일 대천항 해경전용부두에서 신조 함정 209정의 취역식을 진행했습니다 새로 도입된 보령해경 209정은 248톤급으로 길이 44m에 최고속력은 시속 55km며 천백km까지 연속 운항할 수 있습니다 또 20mm 발칸포 무장과 구난장비, 수중 음파 다중빔 음향측심기를 탑재해 침몰 선체와 실종자 수색을 할 수 있습니다 6/12 (수) ▶ 대한의사협회가 6월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대전시가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휴진 없이 진료하라는 진료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18일 당일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내일까지 신고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의료기관에 연장 진료 협조를 요청하고 5개 구 보건소는 저녁 8시까지 연장 진료하도록 하는 등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응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대전시가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 융합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고 유망 선도기업 3곳을 선정했습니다 선정 기업은 수소 분야 피엔피에너지텍과 핵융합 분야 케이에이티, 신재생 분야 에스엔 등으로 기업별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습니다 대전시는 이들 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기술 개발 등을 위해 1억 원씩 모두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환경운동연합은 6월 12일, 금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갑천 물놀이장 조성을 위한 대전시의 하천 점용 신청을 금강유역환경청이 허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대전시가 점용 신청서를 낸 갑천은 홍수기에 홍수터 역할을 하는 만큼 인공적인 대규모 시설물을 최대한 배제해야 한다며, 한강 물놀이장 사례를 하천 폭이 좁은 갑천에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전시가 이미 유성천과 갑천 합류 지점에 물놀이장을 조성했지만 1년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 채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06/13 (목) ▶ 지난달 대전과 충남의 고용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지방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고용률은 대전 61 4%, 충남 66 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0 6%포인트, 0 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취업자 수로 보면 대전은 2천여 명, 충남은 5천여 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세종지역 고용률은 65 8%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 채 해병의 상관인 이 모 중령이 오늘 대전현충원에 있는 채 해병 묘소을 찾아 순직 뒤 처음으로 추모했습니다 채 해병 사망 당시 소속 부대인 해병대 1사단 예하 제1포병여단 제7포병 대대장을 지낸 이 모 중령은 해병대 내 따돌림과 고립을 주장하며 최근 정신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뒤 6월 13일 퇴원해 채 상병의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현재 이 중령은 채 상병 순직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사고 당일 수색 종료를 요청했지만 임성근 당시 1사단장이 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중령은 또 사건 이후 해병대에서 조직적인 차별이 가해졌다며 오늘 국가인권위에 긴급 구제를 신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06/14 (금) ▶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6월 14일 대체로 맑겠고, 한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 34도, 세종 33도, 홍성 31도 등 28에서 34도 분포로 6월 13일과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전과 세종, 충남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6월 15일은 오후에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10mm입니다 ▶ 대전시가 2028년 도시철도 2호선으로 도입 예정인 수소 트램 운영에 대비해 수소 인프라 조성 협의체를 출범했습니다 협의체는 대전시와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씨엔씨티에너지, 한국환경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모두 9개 기관으로 구성됐습니다 협의체는수소 인프라 조성지 선정과 설비 운영, 규제 개선, 민간 투자 등 4개 그룹으로 운영되며 매년 두 차례씩 전체 회의와 그룹별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 최근 기온이 급격히 오름에 따라 충남도가 천수만 해역에 고수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최소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14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고수온 대응 장비를 보급하고 양식 어가에 영양제와 면역증강제 공급,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가두리 양식장 구조를 개선하고 표준 사육 지침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 서천군 부사호 주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저어새가 2년 사이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년 전 8마리 정도 관측됐던 저어새가 최근 부사호 주변과 도둔리에서 37마리나 관측돼 2년 전과 비교해 4 7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식 증가 이유로는 서식처 보호를 위해 부사호 인근 노루섬을 특정도서로 지정해 개발행위와 야생동물 포획 행위를 금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KBS대전 KBS대 세 남 뉴스 KBS대 세 남 c&d ㅊㅊ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