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간단 정보 3월 둘째 주 대케광장
대케광장에서는 한 주의 대전·세종·충남 지역 간단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3월 8일 정의당 세종시당이 공직자 부동산 투기 공익제보센터를 개설해 주민 제보 접수에 나섰습니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대대적인 개발이 진행 중인 세종시도 조사 범위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고 공익제보센터를 통해 직무 관련성이 높은 중앙부처 공직자와 선출직 공직자 등의 투기 의혹을 접수받고 전체 개발 예정지와 아파트 상가 등을 상대로 주민 탐문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전경찰청은 도시 지역 도로의 기본 제한속도를 시속 50㎞로 제한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4월 17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무인교통단속장비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에 설치돼 있는 380여 대의 고정식 무인 교통단속장비 중 현재 운영중인 65대 외에 93대의 장비가 시행 당일부터 정상 운영됩니다 다만 시외에서 대전으로 진입하는 갑천도시고속화도로 등 6개 도로는 운전자 혼란을 막기 위해 제한 속도를 60㎞를 유지합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역학조사 과정에서 방문판매업체에 다녀온 사실을 숨긴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5단독 박준범 판사는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1살 박 모 씨에게 벌금 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6월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뒤 역학조사관에게 확진 나흘 전 전북 전주의 한 방문판매업체 설명회장에 다녀온 사실을 숨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박 씨는 방문 사실이 기억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박 씨가 내비게이션에 의지해 스스로 운전해 다녀온 점 등을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3월 9일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과 김원식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들이 각각 어머니와 부인 명의로 조치원읍 토지를 매입한 뒤 도로 포장 예산을 편성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며 "도로 개설과 예산 편성 담당 부서 등에 대한 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으로 국민적 공분이 높은 만큼 신속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LH 직원들의 신도시 땅투기 의혹과 관련해 양승조 충남지사가 충청남도 공무원들의 땅투기 여부에 대한 선제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양 지사는 9일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내부 정보를 이용한 공무원들의 부동산 취득과 개발예정지역 사전 정보 입수를 통한 부동산 거래 등 땅투기 여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를 공직사회의 청렴문화와 윤리의식을 높여가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전에서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시설을 공유하는 통합학교 건립이 처음 추진됩니다 대전시교육청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만 4천여 ㎡의 터에 오는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유치원 8학급, 초등 20학급, 중학교 10학급 등 38학급 규모의 가칭 대전둔곡 초·중통합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둔곡초 설립 계획을 지난달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다음달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3월 10일 국토교통부가 대전시에서 제안한 대전 도심융합특구 후보지를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 원도심인 선화동과 대전 역세권 일대 124만 제곱미터에 제2 판교밸리로 불리는 도심융합특구가 조성돼 창업허브센터와 철도산업 복합클러스터, 소셜벤처캠퍼스 등이 들어서고 지역특화 산업 인력을 양성하게 됩니다 대전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선화구역과 중앙로 일대를 대전형 뉴딜의 거점으로 삼아 '원도심' 이미지에서 탈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천안시는 아파트 청약 때 적용하는 지역 거주자 우선공급 대상 거주기간 기준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천안시는 외부 투기수요를 차단해 청약 과열과 주택가격 급등을 막고, 천안 주택 분양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천안에서 공급되는 공동주택 청약 때 1순위 조건을 충족하려면 1년 이상 천안에 거주해야 합니다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심사에서 도서관과 생활편의 시설 등 사업 공공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중기 지방재정계획을 수정하는 조건으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역세권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4천155억 원이 투입돼 대전역 일대 92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주거와 상업, 문화 등 복합적인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3월 11일 대전과 충남경찰청이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범죄를 전담하는 수사팀을 편성했습니다 대전경찰청은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를 중심으로 32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편성했고, 충남경찰청은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26명의 수사팀이 부동산 투기를 집중 단속합니다 대전도시공사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발사업 지구 내 토지거래 현황 조사에 착수합니다 도시공사는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지구와 개발이 예정된 지구에서 직원 본인과 배우자는 물론 직계 존·비속의 토지 거래와 보유 현황을 자체 조사할 계획입니다 ▶세종보 수문 개방 이후 금강을 찾는 철새의 종과 개체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세종보 상류에서 조류 78종, 4천8백여 마리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9년보다 8종, 580여 마리가 늘어난 것으로 수문을 열기 시작한 지난 2018년부터 이후 세종보 인근에서 발견되는 철새 종류와 개체 수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올해 처음으로 발견된 호사비오리를 비롯해 법적 보호종 12종도 포함됐습니다 KBS 대전 KBS대 세 남 뉴스 대케 KBS대 세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