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햄프셔 샌더스·트럼프 승리...힐러리 패배 인정 / YTN
■ 박성호, YTN 보도국 선임기자 [앵커] 뉴햄프셔주 예비경선, 지금 개표가 진행중인데요 아이오와주에서는 2위였던 민주당 샌더스 공화당 트럼프 후보의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 상황, 박성호 보도국 선임기자와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뉴햄프셔 예비경선 투표가 끝난 지 3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결과의 윤곽이 나온 것으로 봐야 되겠죠? [기자] 우선 언론들은 공화당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이겼다 그다음에 민주당 쪽에서는 샌더스 후보가 이겼다고 언론들은 이미 일찌감치 승리를 발표를 했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나온 것은 아닌데 현재 보니까 공화당측에서는 개표율이 87%까지 개표가 됐고요 그래서 득표율을 보면 트럼프 후보가 35%, 그다음에 2위인 케이시 후보가 한 16% 정도 됐거든요 그러면 11%포인트 정도 차이가 나는 거죠? 그런데 민주당쪽에서는 더 많이 납니다 민주당쪽에서는 현재 개표율이 85% 정도됐는데 득표율이 60%입니다, 버니 샌더스 후보가 이에 반해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39% 그러면 20% 이상 격차가 나타난 거예요 그러니까 두 후보간의 격차도 크지만 그것을 민주당과 공화당으로 보면 민주당의 격차가 공화당의 두 배쯤 된다는 거죠 [앵커] 남은 표를 다 가져간다고 해도 뒤집기는 어렵다 [기자] 그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통계적으로 보면 이 정도 개표율이면 여러 군데에서 동시에 하니까 통계적으로 봐서 이길 것이다라고 언론들이 다 예측을 한 것입니다 [앵커] 클린턴 후보 진영은 지더라도 표차를 10% 전후로 지면 절반의 성공이다, 이런 분위기였어요 일찍 패배를 인정했네요? [기자] 우선 2월 1일에 가장 경선이 열린 곳이 아이오와주입니다 2월 1일에 그것을 코커스로 부르던 프라이머리로 부르든 당원끼리만 모여서 하는 것이든 아니면 일반인들도 참여하는 프라이머리든 다 예비경선입니다 예비경선인데 아이오와에서 클린턴 후보가 아주 신승을 했죠 0 25%포인트로 샌더스를 이겼어요 그런데 그때도 이미 뉴햄프셔에서 여론조사를 해 보면 샌더스가 월등히 이길 것으로 예측이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클린턴 후보도 이미 아, 내가 10% 정도만 줄이면 선방한 것이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 지금 20%가 넘어가니까 어떻게 보면 참패라고 볼 수 있죠 [앵커] 이렇게 클린턴 전 장관이 아이오와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