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4년 11월 20일 연중 제33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당신 앞에 놓여진 이 말씀들과 함께 이곳에 앉게 될 때에,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십니다 당신 주변에, 당신의 감각들 안에서, 당신의 생각들과 깊숙한 곳 안에,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잠시 멈춰서 생명을 선사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알아차려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당신은 당신을 방해하고 분리시키고 격려시키는 소음들을 초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느님께 다시 귀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당신이 주님의 현존 안에 있다는 것을 당신 자신에게 일깨워줍니다 그분의 사랑 가득한 가슴 속에서 위안을 구합시다 그분은 당신이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당신 슬퍼할 때 당신의 위로자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복음 2024년 11월 20일 연중 제33주간 수요일 (루카 19,11-28) 묵상요점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위험도 마다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느님을 위해 위험을 감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한 위험의 감수 안에서 우리는 신념과 경험을 얻게 됩니다 주님, 저에게 용기를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을 위해 큰 위험을 감수했다고 느끼게 해 주십시오 하느님의 나라는 우리에게 바로 보이지 않습니다 하느님과의 관계가 깊어지는 것은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주님, 저의 기도가 저를 변화시켜, 당신을 더욱 닮아갈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이 나를 어떻게 움직였습니까? 마음이 굳어지게 하지는 않았습니까? 아니면 나를 위로해 주었습니까?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거나 행동하도록 나를 움직여 주지는 않았습니까? 내 곁에 예수님이 함께 계신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예수님을 향해 몸을 돌려 나의 생각과 느낌을 있는 그대로 그분께 말씀드려 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 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 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