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막바지 북한 비핵화 압박…"한번의 기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트럼프, 막바지 북한 비핵화 압박…"한번의 기회"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북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로 출발했습니다 출발하기에 앞서 북한으로서는 두번 다시 없을 기회하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과감한 비핵화 결단을 촉구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뉴욕에서 이준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주요 7개국, G7 정상회담 도중 싱가포르로 출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결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목전에 두고 비핵화 조치를 끌어내기 위한 막바지 압박입니다 북미정상회담이 사실상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일명 CVID를 촉구하는 취지로도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번은 단 한번의 기회입니다 매우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정은 위원장과의 담판에 대해서는 자신의 직관을 내세웠습니다 특유의 다소 과장된 어법으로 "1분 이면 알아차릴 수 있다"면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으면 대화를 계속 이어가지 않겠다 시간 낭비하지 않겠다"고도 답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을 가늠하는데) 1분이면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1분이면 회담이 잘 될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행 비행 도중에도 "이번 한 번(one-time)의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는 트윗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를 이용해 10일 밤 싱가포르에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요일 하루 준비시간을 거쳐 화요일 오전 김정은 위원장과 역사적 만남을 갖게 됩니다 뉴욕에서 연합뉴스 이준서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