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펜부터 넥타이까지…감쪽같은 '불법 몰카' / YTN
'워터파크 몰래카메라' 사건 이후 어디를 가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불안한 분들 많으실 텐데요 경찰이 불법 몰래카메라기기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는데, 십여 개가 넘는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 USB부터 자동차 키와 라이터, 넥타이까지 다양한 물건들이 놓여 있습니다 경찰이 적발한 몰래카메라들입니다 카메라라고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감쪽같이 만들어졌는데요 모두 적합성 평가나 인증을 받지 않고 밀수입해 판매하려던 불법 제품입니다 경찰이 지난 1일부터 집중 단속인 결과, 불법 판매업체 13곳을 적발했고, 1,300여 개의 불법 몰래카메라를 압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업체들은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에 가짜로 인증번호를 붙여 판매하는 방식 등으로 단속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경찰은 사생활 침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관세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위장 몰래카메라에 대한 규제방안 마련에 힘쓸 방침입니다 최아영 [cay24@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