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서류로 전월세 이중계약...10억 가로채 / YTN
다른 사람에게 빌린 자격증과 위조 계약서를 이용해 보증금을 가로챈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사기와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48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빌려준 73살 최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방학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집주인에게는 월세계약, 임차인에게는 전세계약을 맺는다고 속인 뒤 보증금 차액을 챙기는 방식으로 14명에게 1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개업하며 생긴 빚을 갚으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