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뉴스데스크 2016 05 19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개막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6 05 19 우리나라에서 차를 처음 심은 하동에선 오늘 제20회 야생차 문화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하동 녹차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집니다. 이준석 기자! 하동에 녹차를 심고 가꾼 조상에게 올해 첫 수확한 차를 올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커피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녹차 생산자들의 대박을 기원하는 박 터뜨리기 행사도 이어집니다. 차 체험장에선 300도 무쇠솥에서 찻잎을 직접 덖고 비비며 수제 녹차의 정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허혜인/전남 순천시 "힘들긴 하지만 체험해보니까 차 맛도 깊이 알 수 있고..." 하동 녹차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차문화전시관은 축제를 맞아 새단장해 문을 열었습니다. 여기저기 체험하다 지치면 녹차 족욕탕에서 쉬어갈 수 있습니다. 문은경/전남 장흥군 "녹차 무료 체험도 하고요, 족욕도 하니까 힐링돼서 좋은 것 같아요." 다양한 녹차를 맛 보고 구입할 수 있는 녹차시장은 40가구의 생산자들이 직접 운영합니다. 주한 외국대사 초청과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등 하동녹차를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행사도 열립니다. 노동호/하동야생차문화축제 조직위원장 "세계적인 명품 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올해 보여드리려고 생각합니다." 성년을 맞은 올해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는 60개 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까지 계속됩니다. MBC NEWS 이준석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http://www.mbcgn.kr 트위터 : / withmbcgn 페이스북 : / mbcgn